GMC 바라쿠다 필드테스트 (GMC코리아 제공)

안녕하세요. 블루캡 입니다.

간만에 인트로 전에 글을 적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글을 적는 이유가 이번 리뷰는 ' GMC 서포터즈 1기 ' 로써 적는 첫 리뷰이기 때문입니다.

평생에 서포터즈라는 일은 처음해 보는데 정말 열심히 할 각오를 다지면서 리뷰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Intro

PC 케이스 시장은 가장 제조사들의 신제품이 빠르게 출시를 하고 경쟁을 하는 시장 입니다.

그런 PC 케이스 시장에서 항상 변화를 추구하고 반응하는 제조사 중에 하나가 바로 GMC 입니다.

필자가 처음 GMC 제품을 사용 했던 건 2000년도 쯤으로 기억되는데 미러 케이스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던게 기억이 납니다.

미러 케이스를 그 때 당시 여러대 조립을 했었는데 필자도 상당히 좋아했던 기억 덕분에 GMC 를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GMC 의 케이스 제품들은 꾸준히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를 해서 눈에 띄였습니다.

이제는 명실공히 최고의 케이스 업체 중에 하나로 탄탄한 기반을 다져 놓은 상태 입니다.

그런 GMC 에서 이번에 ' GMC 바라쿠다 ' 라는 제품을 출시 했습니다.

바라쿠다는 모 하드디스크 회사의 제품명이기도 하고 어류중에 한 종류를 지칭하는 뜻 입니다.

어감만으로도 상당히 공격적인 느낌을 주는 이름입니다.

어떤 제품인지 한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Test

1. 전면 디자인

'GMC 바라쿠다' 의 전면 디자인을 처음 보고 상당히 놀랬습니다.

무광과 유광을 교차 시켜서 만들어진 전면 디자인은 SF 영화의 미래형 갑옷의 얼굴 보호대 같은 인상을 줍니다.

필요할 때 자동으로 비늘 형태로 전환 되었다가 필요 없을 때는 일자로 펼쳐질 듯한 그런 보호대 느낌을 줍니다.

무광 부분 중간 중간에 눈이 보일 듯한 부분에 통풍구를 만들어서 가면과 같은 인상을 강하게 줍니다.

전면의 사이드 부분에도 통풍구와 모습이 비슷한 디자인을 넣어서 불꽃이 뿜어져 나올 듯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로봇의 얼굴의 느낌도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디자인을 채택한 케이스들을 테스트해본적이 있지만 'GMC 바라쿠다' 처럼 완성도 있게 만들어진 제품은 처음 보았습니다.

다른 제품들은 사진으로는 메카닉적인 느낌을 받아도 실제로 보면 플라스틱에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드는데 'GMC 바라쿠다' 유광과 무광을 교차로 잘 섞은 부분 덕분에

진짜 메카닉적인 느낌을 실제로 보면서도 줍니다.

2. 측면

'GMC 바라쿠다' 의 측면은 전면 기준으로 왼쪽 사이드 패널은 아크릴 윈도우와 통풍구가 있습니다.

아크릴 윈도우는 내부 튜닝효과를 위해서 채택되어 있습니다.

양쪽 사이드 패널에서 포인트는 하단에 장착된 유광 플라스틱 입니다.

사이드에서 보았을 때 날렵한 컨셉카 같은 느낌을 주는 디자인을 완성해 주는 플라스틱 입니다.

분리도 쉽고 패널 개폐에 불편함을 전혀 주지 않는 디자인 입니다.

사이드 패널이 디자인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 주는 모습 입니다.

3. 상단

상단 또한 유광 재질을 잘 활용한 디자인 입니다.

상단은 스포츠카를 연상 시키는 디자인을 하고 있고, 팬 컨트롤로와 전면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전원 버튼과 전면 인터페이스, 팬콘트롤러 버튼의 배치를 역삼각형으로 해서 멋을 더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뚜껑이 열리는 차량처럼 반투명 커버로 열고 닫을수 있게해서 상단 디자인을 완성 했습니다.

후면쪽 상단에는 철제 그릴로 만들어진 통풍구가 있어서 통풍을 도와 줍니다.

4. 후면

후면은 여타 케이스들과 다른 점은 없습니다.

수냉 쿨러를 대비한 수냉홀과 하단 파워 장착식 임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5. 바닥면

바닥면의 받침대도 타 케이스들과는 차별을 했습니다.

일체형으로 이어지는 받침은 넓이가 일체형으로 넓고 높이가 높아서 지지를 확실히 해주면서 제품의 높이도 적당히 높여 줍니다.

미끄럼 방지 패드가 4개 장착되어서 미끄럼을 방지합니다.

먼지필터가 있어서 내부로의 먼지 유입을 방지합니다.

6. 내부 

(1) 메인보드 조립부

메인보드 조립부는 하단 파워 장착 방식으로 인해 상단으로 살짝 조립부가 올라가 있습니다.

일반 ATX 보드까지 조립이 가능한 크기입니다.

선 정리홀이 잘 배치가 되어 있어서 선정리에 유리 합니다.

특이한 점은 보통 내부 선들이 배송시 저장장치 베이부의 프레임에 묶여 있는데 'GMC 바라쿠다' 는 선 정리 홀을 통해서 사진과 같이 넣어 놓은 상태로 보내졌습니다.

초보 조립자분들에게 ' 이렇게 정리하세요 ' 라고 말하는 듯 합니다.

(2) 저장장치 베이부

'GMC 바라쿠다' 의 저장장치 베이부는 5.25인치 베이 3개, 3.5인치 베이 3개, 2.5인치 베이 3개로 구성되어 넉넉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5.25인치 베이부에는 원터치를 적용해서 나사 없이 원터치로 손쉽게 착탈이 가능합니다.

3.5인치와 2.5인치에도 사이즈별 전용 트레이가 적용되어서 착탈이 정말 간편합니다.

특히나 3.5인치와 2.5인치에 적용된 트레이는 살짝 튀어나온 플라스틱을 안으로 잡아주면 쏙 빠지고 다시 넣기만 하면 단단히 장착이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3.5인치와 2.5인치는 착탈 편의성을 위해 측면으로 착탈이 가능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편의성이 극대화 됩니다.

(3) 선정리 부분

선정리 홀이 있는 패널 부분은 선정리를 위해서 적당한 공간 확보가 잘되어 있습니다.

7. 쿨링팬

'GMC 바라쿠다' 에는 120mm 화이트 쿨러가 3개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후면과 상단 그리고 전면에 장착이 되어서 내부를 온도를 낮게 유지 시켜 줍니다.

그리고 사이드패널에 별도의 쿨링팬을 달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상단의 쿨러 콘트롤러를 이용해서 속도를 조절해서 소음도 조절할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케이스에는 후면은 80mm 가 많이 들어가는데 'GMC 바라쿠다' 제품에는 후면에도 120mm 가 들어가서 쿨링에 상당히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8. 케이블

 'GMC 바라쿠다' 에는 PC 케이스의 기본적인 케이블과 USB 3.0 케이블 그리고 팬 컨트롤러를 하기 위한 케이블도 잘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9. 스티커

'GMC 바라쿠다' 에는 독특한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건 스티커를 제공한다는 점 입니다.

어릴때 조립식 로봇을 조립 완료하면 꼭 하는 일이 스티커를 붙여서 멋을 살리는 일이 었는데

'GMC 바라쿠다' 은 제품도 메카닉한데 스티커를 붙여서 더 멋을 살릴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전면의 유광 부분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는 다양한 디자인 선택권을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0. 그 외 부속품

기본적인 부속품들도 빠지지 않고 꼼꼼히 챙겨 놓았습니다.

케이블 묶는 타이, 나사 세트, 보드 스피커, 메뉴얼이 있습니다.

리뷰를 마무하면서...

사실 최근의 PC 케이스 시장은 상향평준화가 되어서 쿨링과 내부 강판의 두께, 마감 상태 등은 비슷 비슷합니다.

이런 시장에서 무언가 확실한 차별점이 없으면 제품의 구매 메리트가 없어집니다.

이번에 테스트를 진행한 'GMC 바라쿠다' 제품은 기본기는 탄탄하면서 다른 케이스들과의 확실한 디자인 차별화를 통해서 구매 메리트를 높였습니다.

SF적인 메카닉 또는 컨셉카 같은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장난감 같지 않게 완성도 있는 메카닉 디자인을 완성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디자인 속에 통풍구를 적절히 녹여내서 쿨링에서도 여타 케이스들에 뒤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면 디자인에만 신경을 쓰는 케이스들과는 틀리게 상단, 측면, 바닥면까지 메카닉 디자인을 넣어서 어느 방향에서 봐도 멋스럽게 만들어졌습니다.

거기에 팬 콘트롤러와 같은 부가 기능을 곁들여서 편의성과 소음도 잡았습니다.

저장장치 베이부의 가이드는 탈착이 너무 편해서 필자의 마음에 가장 드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외부, 내부 전부 이렇게 완벽하게 만들어진 케이스는 너무 오랜만에 보았습니다.

현재 컴퓨터 케이스의 교체나 새로 조립을 생각하시는 구매자 분들에게는 두말이 필요 없이 'GMC 바라쿠다' 구매하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적극 추천합니다.

' 이 사용기는 GMC 서포터즈 1기로 GMC코리아에서 무상 제공 받아 작성 하였음을 밝힙니다. ' 

이상 블루캡 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