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이야기

남포동 고양이 카페 고양이다락방 부산남포점 2기 체험 후기 (모두의블로그 & 고양이다락방 부산남포점 제공)

블루캡 2016. 5. 27. 21:57

Intro

요즘은 애완동물을 기르는 집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처럼 집 지키는 개나 음식점에서 쥐잡는 고양이 라는 개념이 아니라 반려동물로써 동물들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인간과 교감하고 친구처럼 가족처럼 지내는 시대가 온 것 입니다.

여전히 잘못된 인식을 가진 사람들도 있지만 점점 변화하는 동물에 대한 인식이 무척 고무적 입니다.

오늘 리뷰를 진행할 '남포동 고양이 카페 고양이다락방 부산남포점' 은 그런 인식에 카페라는 장소와 서비스를 접목해서 인간과 고양이의 교감을 활성화 시키는 좋은 

장소 입니다.

고양이를 좋아하거나 고양이와 교감을 원하는 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고양이라는 동물이 궁금한 분들이라면 리뷰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Test

1. 위치








'남포동 고양이 카페 고양이다락방 부산남포점' 의 위치는 부산에서 관광지로 가장 유명한 남포동 BIFF 광장에 들어서서 원형 무대의 대각선쪽 길에 있습니다.

쉽게 찾으실려면 무XX 촌X 이라는 닭집과 샤브 XXX 샤브 건물 오른편 길로 들어가시면 간판이 보입니다.

3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1층 문구에 고양이 카페임을 너무나도 잘 알수 있는 입간판이 있습니다.


2. 3층으로 올라가면서 입구까지


이제서야 이런데가 있는 줄 알고 왔다옹~



반려 동물과 동반 입장은 불가능!

20마리의 고양이!!


필자가 개인적으로 가필드를 무척 좋아하는데 가필드 캐릭터로 홍보를 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한 층 더 올라왔을 뿐인데 그 사이에 30마리?!!!
거기다가 4개 국어로 적힌 설명!

역시 남포동이니 다양한 국적의 손님들이 오는 점을 배려 했습니다.


고양이들과 손님들의 건강을 위해 손소독!


3층으로 올라가면서도 심심하지 않게 사전지식 공부를 할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을 볼수 있습니다.

주의사항이나 카페의 특징이나 고양이 사진등을 보면서 처음온 분들은 사전지식과 고양이들의 사진을 보면서 기대감을 가지게 됩니다.

특히나 엘리베이터가 없는 3층을 오르면서 전혀 힘들거나 지루한줄 모르게 해준점은 정말 좋았습니다.


3. 내부 구조













내부 구조를 먼저 보기 위해 일하시는 분에게 손소독을 받고 문을 슬리퍼로 갈아신고 문을 밀고 들어 서는 순간! 정말 새로운 공간을 보게 되었습니다.

애견카페를 가본 필자에게는 고양이들이 너무 편안하게 늘어져서 자는 광경이 너무나도 생소하면서 편안하면서 포근했습니다.

시끄러운 남포동의 바깥 분위기에서 완전 단절된 다른 세상에 온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같이 간 여성분도 자신이 생각한 분위기와 사뭇 틀려서 놀랐다고 했습니다.

자리를 일단 잡을려고 하니 카페 바닥에서 자는 냥이 친구들의 조심 조심피해야 했습니다.

제가 아는 냥이들은 사람이 근처에서 바스락 거리기만 해도 경계를 하고 도망을 가는데 카페의 냥이들은 살짝 실눈으로 뜨고 누군지 확인만 하고 도로 잠을 청했습니다.

일하시는 분의 설명을 들어보니 오전시간에 손님이 많이 와서 냥이들이 너무 열심히 손님들과 놀아서 피곤해서 그렇다고 하셨습니다.

덕분에 필자가 좋아하는 조용하고 포근한 분위기 속에서 카페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카페 내부에는 다양한 캣타워들이 있고 특히나 일하시는 분의 설명대로 천정을 잘 보니 정말 다양한 냥이들의 공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냥이들이 한마리씩 잠을 청하고 있었습니다.

강아지들과 틀리게 높은 곳에서 생활을 잘 하는 냥이들이다보니 눈높이가 달랐습니다.

냥이들의 캣 타워들과 손님들의 테이블의 거의 붙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냥이들과 교감을 할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천정에는 냥이들이 통과해 다니는 길도 있었습니다.

냥이 화장실은 들어가고 나오는 통로가 있는데 신기하게도 애들이 엄청 급할 때가 아니면 줄을 서서 순서대로 화장실을 이용한다는 점 입니다.

사람과 너무 친한 나머지 카운터를 점령해서 자고 있는 냥이들이 많았습니다.


4. 간식 주기






냥이들이 너무 열심히 자고 있어서 한번 깨워 보고 싶어서 간식을 줘보기로 했습니다.

'남포동 고양이 카페 고양이다락방 부산남포점' 에서 제공하는 닭가슴살 간식을 들고 봉지를 뜯는 소리만 내었는데

몇 마리의 냥이들이 정말 닌자처럼 근처에 와 있었습니다.

강아지들은 우다다다다! 하면서 뛰어오는 소리가 들리는데 냥이들은 닌자보다 더 조용하게 자리잡고 제가 눈치 채기전에 애절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정말 신기한 점은 서로 싸우지 않고 간식을 달라고 간식을 든 손으로 점프하는 사태가 없었습니다.

차례로 입앞에 갖다 주면 천천히 먹었습니다.

너무나도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고양이들과 교감을 할수 있었습니다.

일하시는 분께서 간식을 줄 때 주의할 점으로 손가락으로 집어서 주지 말라는 점이었습니다.

손가락이 간식과 분간이 잘 안되서 실수로 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기에 꼭 손바닥에 얹어 주라고 당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닭가슴살을 먹기 좋게 잘게 만들어서 주라고도 하셨습니다.


5. 한바탕 놀아보기






필자가 개인적으로 너무 잘 찍은 나비장난감을 잡은 고양이!


일하시는 분께서 냥이들이 너무 늘어져 있는건 건강에도 안 좋아서 틈틈히 운동 겸 놀아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손님이 적을 때 냥이들 장난감으로 놀이를 시작하셨습니다.

처음엔 비몽사몽이던 냥이들이 점점 본능적으로 나비를 잡을려고 점프를 하고 뛰어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엄청난 점프력에 놀라고 사냥감을 노리는 맹수처럼 행동하는 모습도 신기했습니다.

놀기 시작하니 여러곳에서 주무시던 냥이들도 슬금 슬금 일어나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6. 풀 먹는 냥이들?!





일하시는 분께서 갑자기 창문으로 안내해 주시고는 화분을 보여 주시면서 냥이들이 이 풀을 먹는다고 하셨습니다.

고양이가 풀을 먹는다는 이야기는 못 들어봤는데 카페의 냥이들은 본능적으로 이 풀을 먹는다고 하셨습니다.

일반적인 풀이 아니고 냥이들이 털을 자주 먹는데 그 털을 잘 배출해 낼수 있도록 도와주는 풀이라고 합니다.

혹시나해서 쳐다보고 있었더니 처음엔 일하시는 분들이 입에 갖다 주니 천천히 먹더니 나중에는 알아서 풀을 다 뜯어먹고 있었습니다.

참 진기한 광경이었습니다.


7. 37마리의 다양한 냥이들





양쪽의 눈 색깔이 틀린 오드 아이 냥이!



넌 뭐냥?





강아지니? 고양이니?






난 닝겐 손 햛는게 좋다냥~









저 열쇠만 있으면...




이제 피곤하니 그만 찍고 집에 가라냥!

37마리라는 어마 어마한 냥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냥이들이 다양한 행동과 스토리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직원분들의 한마리 한마리의 스토리를 듣다보면 시간 가는줄을 모릅니다.


8. 직원분들

카페에서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직원분들 입니다.

직원분들의 친절도와 냥이들에 대한 지식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남포동 고양이 카페 고양이다락방 부산남포점' 에서 뵌 두 분은 정말 친절하신데다가 냥이들을 아끼는 마음을 물씬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냥이들 한마리 한마리의 스토리를 다 들려주시는데 재미도 있고 이런 스토리를 다 알고 계신것이 그만큼 냥이들을 소중히 아낀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고양이에 대해 잘모르는 상태로 간 필자와 필자의 여성손님도 직원분들의 설명에 빠져들어서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고양이의 매력에 매료되었습니다.


리뷰를 마무리하면서...

'남포동 고양이 카페 고양이다락방 부산남포점' 는 고양이를 사랑하고 고양이와 교감하고 싶으신 분들이나 고양이에 대해서 알고 싶으신 분들 뿐만 아니라 

고양이에게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까지도 고양이를 좋아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고양들이 만들어내는 시끄러운 세상과 단절되어 너무나도 평화롭고 신기한 세상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고양이들과 교감을 하면서 휴식을 취할수 있는 곳 입니다.

필자는 고양이나 강아지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서 괜찮았지만 같이간 여성분은 고양이나 강아지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신 분이셨습니다.

이번 리뷰를 위해서 그냥 새로운 카페 리뷰라고 말을 하고 데려갔었는데 고양이 카페 간판을 보고 필자에게 원망의 눈초리를 보내고는 잠깐 사진만 찍고 나오자는

필자에 설득에 간신히 같이 들어갔는데 막상 지원분들의 설명과 냥이들의 행동과 교감을 하기 시작하니 나갈 생각을 안 했습니다.

나오면서도 한번더 와보고 싶다고 필자에게 말을 했습니다.

길거리에 지나가는 강아지나 고양이만 봐도 인상을 찌푸리던 분이셨는데 냥이들에게 부드러운 말도 건네고 처음엔 만지지 못 했는데 

카페에서 나오기 전에는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냥이들을 쓰다듬으면서 좋아했습니다.

'남포동 고양이 카페 고양이다락방 부산남포점' 은 그냥 고양이 카페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휴식을 주면서 냥이들과 교감을 할수 있는 새로운 세상 입니다.

남포동에 가실 일이 있거나 고양이를 좋아하시거나 다른 새로운 세상을 느껴 보고 싶으신 분들은 꼭! '남포동 고양이 카페 고양이다락방 부산남포점' 에 다녀와 보시길 추천합니다.


' 이 사용기는 벼라별체험단 과 고양이다락방 부산남포점에서 제공되어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


이상 블루캡 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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