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Flower SF-600R12A NOVA 필드테스트 (다나와 & 뉴젠씨앤티 제공)

안녕하세요. 초보 필드테스터 블루캡 입니다.

갑작스럽게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차가워 졌습니다.

전 이미 한차례 감기를 격어서 주의를 하고 있어서 걱정이 없지만 감기를 겪지 않으신 분들은 여전 얇게 옷을 입으시다가

이런 날씨에 분명 감기에 걸릴 겁니다.

얼른 얼른 겨울 옷들을 꺼내셔서 ' 아직은 괜찮겠지..' 라는 생각은 하지 마시고 따뜻하게 입고 움직이시길 바랍니다.

Intro

컴퓨터의 심장이라고 말하는 파워서플라이는 몇년전까지만 해도 스펙을 속이기도 하고 부품이 좋지 않은 제품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여러 매체에서 이런 잘못된 점들을 고발하고 파워서플라이의 중요성을 일반인분들에게 인지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몇년이 흐르고 이제는 일반인 분들도 파워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고 제조사들도 더 이상 소비자들을 속이거나 좋지 않은 부품으로 제조를 하는 일은 없어졌습니다.

파워서플라이는 컴퓨터에 전기만을 공급하는 역할이 아니라 전체적인 부품들의 안정성도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다들 인지하고 있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중요한 파워 제품을 구매 할 때 어떤 기준으로 구매를 해야하는가? 하는 의문점이 들겁니다.

필자의 경험상으로는 되도록이면 유명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나 오랫동안 파워 제품을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는 제조사를 추천을 합니다.

혜성 같이 나타난 제조사들은 초반엔 괜찮은 품질을 유지하는 듯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불안전한 제품들이 속속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점에서 보면 오늘 리뷰할 제품인 'SuperFlower SF-600R12A NOVA' 제품은 파워쪽에서는 인지도도 있고 상당히 오래된 슈퍼플라워 라는 브랜드를 유지하는 제조사의 제품 입니다.

필자도 오래전에 슈퍼플라워 브랜드의 파워를 조립해서 사용해 본적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브랜드를 유지한다는 것 만으로도 분명 좋은 제품들을 생산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만큼 이번 리뷰 제품은 얼마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그럼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Test

1. 박스 디자인

어떤 제품이든 박스 부터 보게 됩니다.

박스가 멋있으면 왠지 제품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SuperFlower SF-600R12A NOVA' 제품의 박스는 블랙에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입니다.

배경은 검은색이고 글이나 무늬를 파란색으로 넣어서 멋스럽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양 옆으로 스펙과 특징이 영문으로 표기 되어 있습니다.

2. 구성품

구성품은 무척 단출합니다.

파워서플라이 본체, 전원선, 나사4개가 전부 입니다.

3. 본체 디자인

본체의 디자인은 블랙 도장의 색상을 한 전형적인 사각형의 파워 서플라이 디자인 입니다.

재질감이 약간 독특하게 까끌까끌한 느낌을 줍니다.

도장 상태는 무척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모서리 등에 마감 처리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파워 제품의 완성도를 겉으로 알아보기 좋은 방법이 도장 상태와 마감처리를 보면 어느 정도 알수 있습니다.

도장과 마감처리에도 신경을 쓸 정도면 내부에도 상당히 신경을 쓴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옆면에는 스펙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스티커가 붙은 상태나 스티커 내용도 깔끔하고 잘 정돈된 모습입니다.

전원 입력부에 통풍구가 있는데 육각형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벌집 모양이라고도 하는데 널리 쓰이는 모양으로 통풍이 잘된다고 어느 정도 검증된 형태 입니다.

팬은 대형 쿨러에 팬그릴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모양의 그릴 입니다. 

모기향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그릴인데 많이 사용되고 오래된 모양이기에 이미 검증된 그릴입니다.

요즘 독특한 모양을한 팬그릴이나 색다른 소재를 사용한 팬그릴도 있는데 제대로 검증이 될려면 시간이 좀더 흘러봐야 알기에 이미 검증된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4. 팬 

'SuperFlower SF-600R12A NOVA' 의 120mm 쿨링팬은 온도에 따라 RPM 를 조절 합니다.

40% 이내의 낮은 부하가 걸리면 RPM 을 완만하게 해서 소음을 줄이고 부하가 높으면 빠르게 돌리는 방식 입니다.

위의 결과는 40% 이내의 낮은 부하인 상태로 테스트를 했습니다.

65데시벨이 나왔는데 팬에 직접적으로 소음측정을 한 결과로 컴퓨터의 케이스에 넣고 작동을 시키면 더 소음이 적게 나옵니다.

결론적으로 소음은 조용한 편입니다.

5. 케이블

'SuperFlower SF-600R12A NOVA' 케이블은 20+4핀 1개, 4+4핀 1개, 6+2핀 2개, 4핀 IDE 4개, 5핀 SATA 6개로 상당히 넉넉합니다.

그리고 초보자분들도 알기 쉽도록 케이블이 어떤 케이블인지 적어 놓았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중요 케이블은 슬리빙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6. 파워 출력 측정

파워 테스터기를 이용해서 출력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본래 나와야할 출력에 오차 범위에서 정상적인 출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가끔 몇몇 파워들은 출력이 왔다갔다 하는 경우가 있는데 'SuperFlower SF-600R12A NOVA' 제품은 출력 화면이 딱 고정이 되면서 출렁 거리지 않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리뷰를 마무리 하면서...

'SuperFlower SF-600R12A NOVA' 제품을 리뷰하면서 '역시 명불허전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별한 점은 안 보이지만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완성도를 높여서 안정적인 파워 제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오랜 노하우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완벽한 파워를 만들어 냈습니다.

최근에 새롭게 파워 시장에 뛰어들거나 새로운 시도를 하는 제조사의 제품들의 얼마전에 몇개 테스트를 했는데 홍보 문구는 정말 거창했는데 정작 도장 상태나 마감처리가 엉망이고 출력이 출렁 거리는 현상도 있었습니다.

그에 비하면 거창한 말은 없지만 가장 안정적인 제품을 선보여준 제품이 바로 'SuperFlower SF-600R12A NOVA' 입니다.

3~4년 동안 안정적으로 600W 파워를 사용하고 싶으신 사용자분, 제품 리뷰를 이것 저것 찾아 볼 시간은 없는데 당장 파워를 구매 하셔야 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이 사용기는 뉴젠씨앤티와(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상 블루캡 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