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필드 테스터 블루캡 입니다.
요며칠 새삼 물에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 친구가 결석 때문에 입원을 해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유는 스트레스와 피로, 수분섭취 부족이었습니다.
물만 잘 마셨어도 수술까지는 가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이 너무 와 닿았습니다.
필자도 물을 많이 마시면 좋다는 것은 알지만 하루에 한컵도 잘 마시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필자는 커피나 음료수를 마시는 사람이 아니기에 액체를 마시는 경우는 딱! 하루에 한컵 정도의 물만을 섭취합니다.
그러다보니 항상 장 기능이나 신장 기능이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감기로 고생을 하면서 목이 너무 바짝 말라서 물을 엄청 마셨습니다.
한 2주일 정도 물을 열심히 마셨더니 장 기능이나 위장 기능 그리고 컨디션과 피부가 엄청 좋아 졌었습니다.
문제는 감기가 낫고 나서 다시 물을 거의 안 마시지 금방 다시 장과 위장이 나빠졌습니다.
여러분들도 제 이야기를 들으시면 아시겠지만 물이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그러니 오늘부터라도 열심히 하루에 1리터씩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Intro
최근에 몇가지의 게이밍 마우스를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그중에서 'MAXTILL TRON G10' 리뷰도 있었습니다. (http://blog.daum.net/rlagudju/160 참조)
저번 리뷰에서는 G10과 G20의 비교 분석 리뷰 였습니다.
그리고 필자는 G10에서 괜찮은 인상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롭게 'MAXTILL TRON G10 Matt black edition'라는 제품이 출시를 했습니다.
분명 저번에 출시한 G10과 동일한데 코팅이 바뀌었다는 문구를 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코팅의 변화가 G10을 어떻게 변화 시켰는지 알아보고 G10의 성능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Test
1. 박스
이번 'MAXTILL TRON G10 Matt black edition' 택배로 배송을 받고 제품 박스를 보았을 때 정말 기분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먼저 사진으로 보시죠.
사진의 박스가 'MAXTILL TRON G10 Matt black edition' 의 제품 박스 입니다.
간결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박스 입니다.
나무박스에 각인을 시킨 듯한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는 박스인데 쓰레기량도 줄여주고 보기도 좋습니다.
그전 G10 제품의 박스는
화려하기는 한데 다른 마우스 제품들의 박스들과 큰 차이를 못 느끼고 쓰레기량을 늘려 주었습니다.
이번 'MAXTILL TRON G10 Matt black edition' 제품의 박스는 환경도 생각하고 멋도 살려서 너무 좋습니다.
2. 구성품
구성품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G10 제품은
설명서와 드라이버 시디가 같이 동봉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MAXTILL TRON G10 Matt black edition' 제품은
설명서 한장이 작게 접혀져 있습니다.
이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드라이버 시디를 빼서 단가도 낮추고 소비자들의 집안의 공간 확보에도 일조를 합니다.
참고로 설명서가 비슷한 듯하면서 보시면 그림의 진하기와 제품명이 살짝 변경되어 있습니다.
3. 외형 분석
G10과 'MAXTILL TRON G10 Matt black edition' 의 외형 비교 분석 해볼려고 생각을 하고 'MAXTILL TRON G10 Matt black edition' 제품을 이리저리 돌려 보았는데
제품명에서 나오듯이 매트 블랙으로 코팅이 변경되고 나머지는 동일하기 때문에 디자인이나 성능의 변경점은 없습니다.
질감의 차이를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었지만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같은 제품으로 보입니다.
(첫번째 사진이 G10, 두번째 사진이 MAXTILL TRON G10 Matt black edition' 입니다.)
2. 옆면
옆면은 엄지가 그립을 잡기 좋게 적당히 들어가 있고 미끄럼을 방지하고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 고무가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엄지가 놓이는 부분에 사이드 버튼 2개가 있고 버튼감도 좋고 그 밑으로 LED가 들어와서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을만 합니다.
3. 윗면
윗면에는 매트 블랙 코팅으로 매끈하면서도 적당히 뻑뻑한 느낌도 있어서 착화감이 좋습니다.
유선형이고 크기도 적당해서 성인 남성 손에 쏙 들어와서 그립감이 무척 좋습니다.
휠도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은 적당히 힘으로 잘 돌아가고 DPI 변경 버튼 또한 버튼감이 좋습니다.
가장 많이 쓰는 기본 버튼 2개는 작은 힘에도 버튼이 잘 눌러지고 버튼의 반발력도 좋습니다.
4. 밑면
밑면에는 태플론이 붙어 있는데 큼직하게 위와 아래에 두개가 붙어 있습니다.
중앙에는 아바고 3050 센서가 부착되어 있고 그옆에 폴링레이트 변경 스위치가 있습니다.
태플론이 2개 이지만 크기가 큰게 부착되어 있어서 슬라이딩감이 좋습니다.
5. 폴링레이트
밑면에 있는 폴링레이트 변경 버튼이 제대로 작동을 하는지 테스트 프로그램으로 측정을 해보았습니다.
125hz
500hz
1000hz
125hz 와 500hz 는 거의 스펙에 맞는 수치가 나왔는데 1000hz 실제로 제가 마우스를 1000hz에 맞게 움직이기가 힘들기 때문에 800 정도의 값이 나왔습니다.
사진을 찍을 당시에는 800을 값이 나왔지만 중간에 980에 가까운 수치도 한번씩 나왔기 때문에 스펙에 맞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 DPI 변경
DPI 변경은 기본으로 500 / 1000 / 1500 / 2000 을 버튼으로 실시간 변경이 가능합니다.
소프트웨어로 조정을 하면 더 넓은 범위로 사용자가 원하는 값으로 변경이 가능하지만 보통 사용자들은 기본 설정된 값을 사용하기에 필자도 기본값으로 테스트를 했습니다.
1단계 500 은 빨간색
2단계 1000 은 녹색
3단계 1500 은 파란색
4단계 2000 은 보라색
으로 DPI 가 변경 되면 LED의 색상도 변경이 되어서 현재의 DPI 값을 LED 의 색상으로 직관적으로 알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LED는 기본적으로 브레스 모드로 작동을 해서 빛이 숨을 쉬는 듯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7. 게임에서의 성능
최근에 배트맨을 다시금 플레이하고 있었는데 마침 'MAXTILL TRON G10 Matt black edition' 제품의 필테와 시기가 맞아서 배트맨 아캄어사일럼으로 게임 성능을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배트맨은 3인칭으로 움직이다가도 1인칭으로도 변경되고 숨은 장소와 적들을 몰래 기절 시킬려면 빠른 마우스의 움직임과 버튼 빠른 작동이 무척 중요합니다.
'MAXTILL TRON G10 Matt black edition' 은 다양한 방향으로 빠른게 움직여도 잘 따라와 주었고 버튼도 반응이 빨라서 게임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MAXTILL TRON G10 Matt black edition' 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휠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MAXTILL TRON G10 Matt black edition' 휠은 배트맨 게임을 하기에는 딱이었습니다.
리뷰를 마무리하면서...
'MAXTILL TRON G10 Matt black edition' 제품은 현재 G10 제품을 가지고 계신 사용자분들에게는 구매 메리트가 없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새로이 게이밍 마우스를 구입하실 계획이시고 G10 제품을 보유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G10 보다 3천원 정도 더 비싸긴 해도 'MAXTILL TRON G10 Matt black edition' 제품을 추천 드립니다.
코팅은 당장은 표가 안 나지만 사용을 하다보면 사용자의 그립감과 디자인적인면에서 무척 중요합니다.
눈으로 보기에 당장 표가 잘 안나지만 G10의 기본적으로 뛰어난 성능에 매트 블랙 코팅이 더해지면 성능과 수명 2마리를 토끼를 완벽히 잡을수 있습니다.
이상 블루캡 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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