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아이매직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떠올리는 제품은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인데 화이트 색상의 이쁘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떠올리게 됩니다.
성능 보다는 디자인이 정갈하면서도 이쁘고 무선 주변기기에 특화된 제조사로 연상이 됩니다.
그런 아이매직에서 게이밍 마우스를 내놓았는데 과연 어떤 제품을 완성 시켰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est
1. 벌크 포장
이번 필드테스트는 제품의 박스를 간소화 시켜서 발송을 한다는 공지를 읽은 상태여서 별 생각을 안했는데 막상 벌크 박스로 받고 보니 이런 박스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화려하고 큰 박스로 주면 받을 때는 좋지만 막상 재활용으로 버리는 쓰레기가 되기에 포장값을 아껴서 제품 단가를 좀더 낮추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 상단 디자인
'아이매직 GMOUSE 2 게이밍마우스' 의 상단 디자인은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둥근 달걀형태로 보이는 모습에 G 로고와 2버튼 그리고 휠 LED 변화 버튼이 있습니다.
재질감은 약간 매트한 느낌을 주어서 땀이 날때 편합니다.
그리고 잘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감이라서 빠른 마우스 조작에도 안정감 있게 손에 붙어 있습니다.
그립감은 손에 착 감기는 좋은 감을 보입니다.
휠은 돌리는 느낌이 많이 가볍습니다.
2. 측면
측면에서 보면 유선형의 둥글 둥글한 모양을 볼수 있고 양쪽다 고무가 덧대어 있어서 손가락의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사이드 버튼은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버튼이 좀 힘을 주어야하고 요즘 나오는 일반적인 게이밍 마우스들은 사이드 버튼을 최대한 튀어나오게 디자인해서 누르게 편하게 해놓는데 '아이매직 GMOUSE 2 게이밍마우스' 제품은 중간 정도 튀어 나와서 다른 마우스 보다는 버튼이 조금 불편합니다.
다만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 점은 좋습니다.
3. 정면
보통은 마우스의 정면은 필자가 잘 보지 않는데 '아이매직 GMOUSE 2 게이밍마우스' 제품은 정면 디자인이 독특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살짝 들어간 모습에 벌집 모양이 보이는데 보기에 좋습니다.
4. 바닥면
바닥면에는 광센서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DPI 변경 버튼, 오른쪽에는 폴링레이트 변경 버튼이 있습니다.
보통은 상단에 DPI 변경 버튼을 두어서 게임중에도 실시간으로 변경을 하는게 요즘 추세인데 '아이매직 GMOUSE 2 게이밍마우스' 제품은 바닥면에서 변경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테플론은 위쪽에 2개 아래쪽에 1개가 크게 붙어 있습니다.
슬라이딩 감도 좋고 테플론의 위치도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5. LED
'아이매직 GMOUSE 2 게이밍마우스' 제품은 7가지 색상의 LED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조작은 상단의 휠뒤의 버튼으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색상변환은 짧게 누르면 되고 , 4초간 길게 누르면 숨쉬기 모드, 숨쉬기 모드에서 다시 4초간 누르면 OFF 가 됩니다.
독특한 점은 상단에만 LED 가 보이는게 아니고 바닥면에 테두리 형태로 LED 가 들어와서 사이드에서 보거나 불을 껏을 때 상당히 멋들어 집니다.
6. 케이블
케이블은 꼬임이 방지되는 직조케이블이고 금도금이 USB 단자에 되어 있어서 노이즈가 적고 길이도 넉넉해서 움직임이 편하고 설치도 편합니다.
7. 게임에서의 성능
배틀필드 4로 테스트를 했습니다.
슬라이딩이 부드럽고 브레이킹이 잘되서 빠르게 움직이다가 표적을 정밀 사격하기 좋았습니다.
휠도 괜찮았고 DPI 설정이 잘 되어서 좋았습니다.
센서의 정확도도 높아서 게임에서 무척 편했습니다.
다만 DPI 변환 버튼이 바닥에 있어서 게임 도중에 바꿀려면 정말 불편했습니다.
8. 동급 제품과의 비교
현재 맥스틸의 G10 을 사용중입니다.
G10 과 비교를 했을 때 착화감은 '아이매직 GMOUSE 2 게이밍마우스' 제품이 더 좋습니다.
상단의 2개 메인 버튼감도 더 좋습니다.
그런데 휠의 느낌과 사이드버튼은 G10보다 못 합니다.
센서의 반응속도나 포인팅력은 비슷합니다.
그런데 DPI 변경 버튼이 바닥면에 있는 점은 상단에 바로 변경 버튼이 있는 G10 보다 불편합니다.
게임 도중에 실시간으로 DPI 를 변경하는 경우가 많은데 게임을 멈출고 바꿀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LED는 '아이매직 GMOUSE 2 게이밍마우스' 정갈하면서도 적절한 위치에서 LED 를 뿜어주고 색상도 7가지로 많아서 취향을 최대한 반영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리뷰를 마무리 하면서...
아이매직에서 게이밍 마우스를 만든다는 이야기에 무척 놀랬습니다.
과연 디자인을 중시하면서 입력장치를 만들던 제조사가 게이밍 전문 분야에 뛰어서 들어서 제대로 성능을 내는 제품을 만들수 있을지 의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테스트를 진행하니 디자인도 괜찮으면서 성능도 기본적으로 받쳐주는 제품이라서 좋았습니다.
몇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분명 후속 제품에서는 더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는 기대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제품은 게이밍 마우스 중에서 정갈하면서도 센스 있는 LED 튜닝 효과를 원하는 게이머 분들에게 추천 합니다.
' 이 사용기는 아이매직(iMAGIC)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이상 블루캡 이었지요~
'컴퓨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줌 G-FACTOR Z30 키보드 필드테스트 (쿨엔조이 & 리줌 제공) (0) | 2015.12.06 |
---|---|
마이크론 Crucial BX200 아스크텍 480GB 필드테스트 (다나와 & 아스크텍 제공) (0) | 2015.12.04 |
마이크로닉스 Frontier ARC-3000 WHITE 필드테스트 (다나와 & 마이크로닉스 제공) (0) | 2015.11.22 |
MAXTILL TRON G10 Matt black edition 필드테스트 (쿨엔조이 & 컴웨이 제공) (0) | 2015.11.05 |
MSI Z170A GAMING PRO 웨이코스 필드 테스트 (다나와 & 웨이코스 제공) (0) | 2015.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