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요즘 컴퓨터 시장에서 HDD는 보조 저장장치 용도로 거의 쓰이고 SSD 가 주 저장장치로 자리를 굳혀가는 추세 입니다.
가격대도 다양하게 형성되었고 성능들도 HDD 보다는 어쨌든 뛰어납니다.
하지만 이런 SSD 시장에서도 비슷한 가격대에 용량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성능 차이는 확실히 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이번 리뷰에는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 아스크텍 SSD' 을 소개하게 되었는데 왜? 마이크론의 제품이 가성비도 좋고 성능이 뛰어나다고 하는지 알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제품인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est
1. 기본 스펙
기본 스펙에 눈에 뛰는 부분은 MTTF 와 보증기간 입니다.
MTTF 과 180만 시간을 보장하는데 180만 시간이면 250GB 제품은 매일 54GB씩 5년 동안 사용을 보장하는 것 입니다.
일반적으로 매일 54GB 를 사용하지 않기에 보장 수명이 상당히 깁니다.
그리고 왠만한 자신감이 아니고서야 5년의 보증기간을 내놓기는 어렵습니다.
보통은 1~2년의 보증기간을 내놓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품질과 제품 수명에 자신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2. 제품 박스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 아스크텍 SSD' 의 박스 디자인은 크루셜 SSD 시리즈의 박스 디자인의 명맥을 이으면서 살짝 바탕색이 좀더 진해지면서 무거운 느낌을 살렸습니다.
MX100, BX200, MX300 제품들의 박스는 디자인은 밑에 사진과 같습니다.
디자인에 조금씩의 변화는 있지만 포인트는 달라지지 않았는데 이번 제품의 박스디자인이 바탕색의 변화만으로도 좀더 무겁고 단단한 이미지를 주고 있습니다.
3. 구성품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 아스크텍 SSD' 의 구성품으로는 도움이 되는 곳을 알려주는 종이 한장과 두께를 살짝 키워주어서 장착해야하는 곳에 장착을 도와주는 스페이서 하나, 제품 본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타 소프트웨어나 설명서 등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들어있는 종이가 필요없어 보이지만 필자가 구글에서 아스크텍이나 마이크론의 검색해서 들어가보면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할수가 없었습니다.
종이에 적힌 URL 보고 들어가니 전용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할수 있어서 생각보다 도움이 되는 종이였습니다.
4. SSD 외형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 아스크텍 SSD' 외형은 모서리가 라운딩 처리되어 있고 은색에 마이크론 특유의 스티커가 정면에 붙어 있습니다.
2.5인치이고 기본 스펙에서 보았듯이 130.18mm x 130.18mm x 19.05mm (W x H x D) 의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외형적 디자인에는 큰 변화가 없는데 그 전 제품들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MX100 외에는 일관된 방향과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MX100 에서도 기본적인 디자인은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5.차세대 3D NAND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 아스크텍 SSD' 에는 차세대 3D NAND 가 탑재 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론 차세대 3D NAND 는 수직으로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이전 방식에 비해서 높은 내구성과 빠른 속도 처리가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 기술의 정식 명칭은 풀로팅 게이트셀 테크놀로지로 2D NAND 보다 더욱 향상된 제조 기술로 용량을 대폭 증대하면서도 성능과 내구성도 같이 향상 시킨 차세대 기술 입니다. 더군다나 이 NAND 는 100mW 의 전력만을 사용하기에 전력 효율도 좋아 노트북 배터리 수명도 연장되고 갑작스런 전원 차단에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존해 줍니다.
6. SILICON SM2258 컨트롤러
SM2258 컨트롤러는 sIlicon Motion 사의 고유한 NANDXtend 기술과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하는 RAID 보호기술 그리고 LDPC 디코딩 기술을 가지고 3D TLC NAND의 쓰기/지우기 주기를 세 배로 증가시켜 제품의 수명을 아주 길게 연장 시켜 줍니다.
그리고 TLC NAND의 성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다른 제품보다 앞선 TLC와 SLC 성능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7. 설치와 전용 소프트웨어
윈도우 10 pro 를 설치 했는데 바로 제대로 인식하고 새로 만들기로 깔끔하게 윈도우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드라이브 세부 정보에서는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 아스크텍 SSD' 의 세부 정보를 볼수 있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 메뉴에서는 자동 업데이트 및 수동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램을 활용해서 속도를 더욱 빠르게 만들어 주는 모멘텀 캐쉬 기능도 활성화가 가능합니다.
성능과 내구성을 향상 시키지만 용량이 좀 줄어드는 오버프비져닝 기능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 아스크텍 SSD' 의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보면 시스템 정보, 드라이브 세부 정보, S.M.A.R.T, 펌웨어 업데이트, 드라이브 삭제, PSID 되돌리기, 모멘텀 캐쉬, 오버 프로비져닝 등의 정보 및 기능이 사용가능합니다.
무척 유용한 기능들로는 펌웨어 업데이트와 모멘텀 캐쉬, 오버 프로비져닝이 있는데 사용하기 간편하게 해놓아서 초보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8. 벤치 마크 테스트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Anvil, As SSD 로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트에서는 제조사에서 밝힌 스펙에 준하는 결과가 나왔고 다른 테스트해서도 차이는 있지만 큰 문제가 없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필자가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감명을 받은 부분은 4~5번의 테스트에서 비슷한 결과가 계속 나와서 참 안정적인 것을 알았습니다.
현재 필자가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 아스크텍 SSD' 테스트 전에 테스트 중인 제품이 있었는데 컬X풀 사의 XX500 제품인데 다나와 최저가로 두 제품의 차이가 13,500원 밖에 나지가 않는데 성능면에서 안정성 보증기간 등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위의 결과는 컬X풀 사의 XX500 240GB 제품의 결과 입니다.
여러번 테스트 하면서 항상 쓰기는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것도 편차가 많이 났습니다.
이런 벤치마크의 결과가 실제 컴퓨터 운용중에도 종종 나타났습니다.
13,500원 의 차이에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 아스크텍 SSD' 은 정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동급의 다른 제품은 정말 불안전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7. 파일 전송 속도 테스트
3GB 와 6GB 그리고 112GB 7000개의 파일을 전송하는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3GB 와 6GB 는 HDD -> SSD , SSD -> HDD 를 했는데 HDD -> SSD 는 평균 140MB 를 유지했고
SSD -> HDD 도 비슷한 수준을 보여 주었습니다.
112GB 7000 개 파일은 SSD -> SSD 테스트를 했는데 400MB 육박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8. 인코딩
영상 파일을 인코딩하는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 아스크텍 SSD' 은 5분 25초가 나왔습니다.
그 다음으로
XX500 20초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용량이 커지면 20초 차이는 더 벌어지는데 생각보다 상당한 차이가 났습니다.
9. 게임에서의 성능
배트맨 아캄나이트와 둠 2016을 최근에 다시 플레이 하고 있어서 테스트 했습니다.
HDD 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게 SSD 들은 빠르기 때문에 이번에 XX500 제품과 체감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둘다 로딩면에서나 게임에서 비슷하게 보였습니다.
한데 아까 벤치 마크에서 나온 결과에서 보듯이 쓰기 속도의 편차가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습니다.
아캄나이트에서는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 아스크텍 SSD' 시종일관 안정적이었습니다.
특히나 탱크들 여러대 나오는 장면과 배트카로 GCPD 근처에서 달릴 때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 아스크텍 SSD' 은 아무 문제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XX500 제품에서는 프레임 드랍이 일어나거나 게임 진행이 불가능하게 버벅거리는 상황도 발생을 했습니다.
둠 2016은 불러오기 때나 중간 중간 공간이 바뀔때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 아스크텍 SSD' 제품은 부드럽게 드랍없이 잘 넘어갔는데 XX500 은 미세하게 버벅거리거나 로딩도 들쭉날쭉 했습니다.
얼마나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 아스크텍 SSD' 제품이 안정적인지 알수 있었습니다.
리뷰를 마무리하면서...
현재 SSD 시장은 안정화가 진행되는 단계라고 볼수가 있습니다.
이제 컴퓨터를 맞출 때 기본적으로 SSD로 컴퓨터를 맞춥니다.
그러다보니 여러 제조사들이 SSD 시장에 뛰어 들어서 출시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오랜 노하우를 지닌 제조사의 기술력을 따라오기는 어렵다는 것을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 아스크텍 SSD' 은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대 읽기/ 쓰기 속도가 문제가 아니라 그 속도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유지해 주는지가 정말 중요하고 전용소프트웨어로 다양한 기능을 뒷받침해주는 것도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테스트로 알수 있었습니다.
13,500원의 차이에 연연해 하지 말고 명가의 제품을 구입해서 쾌적한 컴퓨팅 라이프를 즐기시길 바라면서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 아스크텍 SSD' 을 적극 추천합니다.
이상 블루캡 이었지요~
[이 사용기는 아스크텍의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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