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이야기

가성비커피머신 키친아트 KN-EP577 (KN-EM688) 커피머신

블루캡 2021. 3. 15. 23:25

Intro
요즘 같은 시국에 카페를 방문하는 위험을 무릅쓰고 싶지는 않고 커피는 마시고 싶을 때 집에서 커피를 내려마시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필자는 커피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는 문외한 입니다.
그런데 집에서 커피를 카페처럼 내려 마실수 있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던 차에 '가성비커피머신 키친아트 KN-EP577 (KN-EM688) 커피머신' 를 사용할 기회가 오게 되었습니다.
완전 초보인 제가 이 머신을 어떻게 다루는지 그리고 얼마나 괜찮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est

1. 제품 박스

처음 제품을 받았을 때 상당히 큰 배송박스에 왔습니다.
제품이 오기전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작다고 들었는데 배송박스가 너무 커서 당황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배송박스를 열어보니 빈공간이 상당히 있고 커피머신 박스가 들어있었습니다.
그래서 ' 다행이다... '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집이 좁아서 큰 제품인 놔둘 공간이 없는데 큰 제품이면 안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실제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첫번째 사진과 같은 제품 박스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왠걸.... 안에 컬러풀한 박스가 또 들어 있었습니다.
왠지 러시아 목각인형 생각이 났습니다.
열고 또 열고 열면 계속 조금씩 작은 사이즈의 인형이 나오는 인형 말입니다.
여튼 제품의 박스는 바깥에 컬러가 없는 박스 하나, 안에는 컬러가 있는 박스 하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외형을 묘사한 그림이 바깥 박스에는 있고 간단한 설명이 있습니다.
내부 컬러 박스에는 실제 제품 사진이 프린팅되어 있고 기타 일반적인 사항들이 프린팅되어 있습니다.(안전인증이라던지, 관련번호 등등)

2. 설명서 숙지

필자가 커피머신이라는걸 처음 사용하다보니 설명서를 읽어보았습니다.
어떤 제품이든 개인적으로는 설명서를 필독하시길 권장합니다.
설명서에 보니 예상은 했지만 세척을 먼저 해야한다고 해서 세척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3. 커피머신 사용전 각 부품들

제품에서 분리가 가능한 대표적인 부품들 입니다.
가루커피를 담는 부분과(이 부분은 간단한 조립을 해야합니다.) 커피를 받는 유리주전자, 그리고 가루커피를 홀더에 퍼 담고 꾹꾹 눌러주는 부품이 있습니다.

4. 가성비커피머신 키친아트 KN-EP577 (KN-EM688) 커피머신

'가성비커피머신 키친아트 KN-EP577 (KN-EM688) 커피머신' 의 외형은 음식점에 가면 무료로 빼먹는 커피기계의 축소판 같은 이미지 입니다.
빙수기계같기도 하고 그런 이미지 입니다.
전면 실버메탈플레이트 부분에는 스티커로 커피홀더를 장착하는 방법을 간략히 설명해 놓았습니다.
전면기준 오른쪽을 보게되면 기능별 다이얼이 있고 작동 표시등이 있습니다.
왼쪽편을 보게되면 스팀이 나오는 곳이 있습니다.

5. 에스프레소 커피 만들기

아! 커피를 만들기 전에 꼭! 세척을 설명서에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
설명서에도 강조를 했는데 분리 가능 부품들은 꼭! 세척을 하고 (저는 설겆이 하듯이 했습니다.) 본체는 커피가루 없이 물만 가지고 에스프레소 만들기와 거품 만들기를 반복하면 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물만 넣고 에스프레소 만들기, 거품 만들기를 하면서 내부 세척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실수한 부분에 대해서 혹시나 다른 분들도 조심하시길 바라는게 처음 제품을 작동 시킬때 전원부터 연결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 제품은 다이얼 방식이라서 다이얼이 전원연결전에 어디로 위치하고 있는지 확인하시고 꼭! OFF 에 다이얼 위치한거 확인하시고 전원을 연결하시기 바랍니다.
필자는 아무 생각이 없이 전원부터 연결해 놓고 부품들 세척하는 동안 제품을 안 쳐다봤는데 이상한 냄새가 나서 보니.... 연기가 모락모락.... 급하게 보니 다이얼이 돌아가 있었습니다.
꼭!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물탱크 뚜껑을 닫을 때도 위치를 정확히 해서 잠그시길 바랍니다.
전 그냥 대충 돌려서 안 돌아간다는 느낌이 와서 놔뒀는데 끊기 시작할때 물이 뚜껑 사이로 나와서 다 튀었습니다.
알고보니 삐딱하게 제가 잠궜던 것입니다.
스팀으로 작동하기에 그런 부분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그리고 물탱크를 눈에 보이는 입구까지 다 채우시면 안됩니다.
저도 모르고 가득 채우는게 좋은줄 알고 물탱크 입구까지 가득 물을 넣었더니 거품 만드는 스팀관으로 물이 줄줄세서 테이블에 물을 닦는 다고 고생했습니다.
물탱크 입구에서 안을 보면 구멍처럼 뚷려서 쇠(?)(알루미늄합금인듯)가 막혀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까지 부으셔야하는것 같습니다.
여러 상황을 겪고 나서 본격적으로 에스프레소 커피 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
먼저 커피가루를 홀더에 담고 꾹꾹 누르고 나서 본체에 설명서 대로 장착을 했습니다.(설명서에 장착방향부터 방법이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무작정 힘으로 장착이 안되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밑에 유리주전자를 정렬해서 놔뒀습니다. (유리주전자는 물 받는 입구의 방향이 덮개로 정해져 있으니 전면기준 우측에서 좌측으로 정렬해 주시면 됩니다.)
다 장착 이후에 물탱크에 생수도 잘 넣어 놓고 다이얼을 에스프레소 만들는 아이콘에 위치 시키면 작동등에 주황색이 들어오고 작동을 시작합니다.
2~3분 정도 지나고 나면 스팀으로 데워진 물이 나오면서 커피홀더를 거쳐서 유리주전자에 커피가 받아지기 시작합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커피가 다 나오고 나면 꼭! 다이얼을 다시 돌려놔야 하기 때문에 눈을 떼시면 안됩니다.
커피를 다 빼셨으면 OFF에 한잔 하시고 나중에 나머지 커피를 빼실려면 pause에 다이얼을 돌려 놓으시면 됩니다.
커피는 향이 너무 좋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6. 우유 거품 만들기


'가성비커피머신 키친아트 KN-EP577 (KN-EM688) 커피머신' 은 스팀관을 통해서 우유거품을 만들수 있습니다.

물을 넣고 거품만드는 모드에 다이얼을 위치 시키면 약 6분 정도 후에 스팀관을 통해서 스팀이 나오면서 우유거품을 만들수 있습니다.

스팀이 굉장히 강하게 뿜어져 나오다보니 영상 보시면 한번씩 스팀으로 밀려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그러니 단단히 잡고 주의를 기울여서 하시길 권장합니다.

완전 초보인데 우유거품도 설명서에 설명대로 하니 신기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우유거품스팀을 따로 만들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작업을 할수도 있지만 에스프레소를 만들고 물이 남았다면 그 상태에서 바로 스팀을 만들어낼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설명서대로 한번 해보고 싶어서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지만 그런 방법도 가능한거 같습니다.

(에스프레소 만들고 거품만들기로 다이얼을 돌렸더니 스팀관에서 스팀이 나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스팀 가열 구조가 왔다갔다가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리뷰를 마무리하면서...

'가성비커피머신 키친아트 KN-EP577 (KN-EM688) 커피머신' 은 정말 가성비가 좋은 제품입니다.

그 이유는 제일 먼저 스팀기능 입니다.

커피머신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관련 제품들을 비슷한 가격대에서 좀 찾아보니 스팀 기능이 있는 제품은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2만원 후반대의 가격에 고열 스팀으로 우유거품을 만드는 것만으로도 상당하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에스프레소 최대 4잔 분량이 가능하고 카푸치노 거품기능도 가능하니 가성비를 확실히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얼방식으로 조작이 간편하고 사이즈가 작아서 공간활용성에 좋고 가벼워서 이동 시키기도 편합니다.

저렴하지만 좋은 기능으로 무장한 '가성비커피머신 키친아트 KN-EP577 (KN-EM688) 커피머신' 한번 눈여겨 보시길 바랍니다.



이상 블루캡 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