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마이크로닉스하면 파워서플라이와 PC케이스가 떠오르는데 1~2년 전부터인가? 게이밍기어쪽에도 활발하게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필자도 그 중에 몇몇 제품을 최근까지도 테스트를 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오늘 리뷰를 진행할 제품은 그런 마이크로닉스의 게이밍 기어 중에 키보드 제품군인 '마이크로닉스 MECHA ZK-1 마닉축 RGB 게이밍 키보드' 입니다.
필자의 블로그에 보시면 작년 8월 10일자로 업그레이드 전 제품이 리뷰가 있습니다.
그 때의 제품과의 차이점도 짚어보면서 이번 제품의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Test
1. 제품 기본 스펙
제품 기본 스펙 입니다.
눈에 뛰는 부분은 스위치의 종류와 바닥 RGB 그리고 키 개수의 3버튼과 1휠 입니다.
2. 초기 메카 ZK1 제품과의 차이점
현재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ZK-1 을 검색하게 되면 초기 제품과 이번 출시 제품이 같이 검색이 되니 출시일과 제품 기본 스펙에 카일축인지 마닉축인지 확인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가격도 이번에 출시한 제품이 조금 더 저렴하게 올라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필자가 보니 초기 제품과의 차이점은 박스 디자인과 스위치의 변경 입니다.
초기 버전은 카일축을 사용했는데 이번 제품은 자체 제작 축인 마닉 2세대 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3. 제품 박스
2번 항목에서 잠시 언급을 했듯이 초기 제품과 박스 디자인에 미묘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필자가 보기에는 이번 제품의 박스가 더 심플하면서 군더더기 없이 제작이 되어 보입니다.
4. 외형
외형은 게이밍 키보드 답게 일반 키보드 보다는 확실히 화려합니다.
RGB 때문만이 아니고 양쪽과 아랫쪽 방향으로 튀어나온 상판 디자인이라던지 표시등도 색다르고 특히나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을 직관적으로 조작하기 좋은 3버튼과 1휠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비키 스타일로 RGB 효과를 극대화하는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5. 키캡
키캡에는 전용 폰트를 사용해서 일반적인 키보드보다 키캡을 보는 만족감이 있습니다.
이 키캡은 한글/영문 더블 스프레이 및 UV 무광 코팅 처리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처리를 하게 되면 시인성이 뚜렸해지고, 마감 품질이 우수하고 내구성이 좋다고 합니다.
6. 스위치
필자가 테스트용으로 받은 제품은 갈축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번 버전은 자체제작축인 마닉 2세대 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청축과의 확연히 소리부터 차이가 나고 타건시의 느낌은 서걱서걱한 느낌을 줍니다.
7. RGB 이펙트
총 15가지 RGB 이펙트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시인성이 좋아서 보는 재미가 풍부합니다.
이펙트의 다양한 변경은 펑션키 조합으로 가능합니다.
변경 범위로 넓어서 조명효과 변경 뿐만 아니고 밝기, 속도, 흐름 등을 변경할수 있습니다.
커스터 마이징 모드도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8. 흡음재
3T 두께의 발포PE가 기본 내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파츠끼리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치찰음을 최소화하고 통울림 소리도 줄여 준다고 합니다.
9. 전용 팜레스트
전작에서도 필자가 마음에 들었던 부분으로 기억되는데 전용 팜레스트를 동봉해 줍니다.
키보드를 장시간 사용하다보면 손목 부분에 상당히 무리가 많이 가는데 따로 팜레스트를 구입하는게 번거로운데 전용 팜레스트가 들어 있는 점은 상당히 좋습니다.
10. 폴링레이트, 동시 입력
네이티브 1,000Hz 폴링레이트를 지원을 하고 무한 동시 입력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11. 바닥면
바닥면에는 하단쪽으로 두개의 미끄럼방지 패드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에는 높낮이 조절 받침대가 2개 있습니다.
12. 케이블
케이블의 패브릭 재질이고 USB 포트 부분이 넓직해서 잡기 편합니다.
노이즈 필터도 확인할수 있습니다.
13. 구성품
구성품은 키보드를 보관할수 있는 부직포 파우치와 설명서, 키캡 리무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리뷰를 마무리하면서...
'마이크로닉스 MECHA ZK-1 마닉축 RGB 게이밍 키보드' 은 전작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축의 변경 입니다.
카일축에서 마이크로닉스 자체축인 마닉 2세대 축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필자의 추측으로는 미세한 키보드의 타건 느낌을 감지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마닉 2세대 축으로 변경되어도 기계식 스위치의 장점들은 충분히 느낄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닉에서 표기하는 내구성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내구성 자체가 원체 오랜기간 사용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박스의 디자인과 구성품이 간결하게 변화 되었는데 그전 제품은 정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박스 디자인과 구성품에서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다만 필자에게는 처음 제품을 개봉할 때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주어서 좋았지만 사실 실용적인면이 없는 구성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제품의 구성품은 전작에서 굳이 필요 없던 구성품들은 제거하고 박스의 개봉 형태도 단순화해서 훨씬 실용적인 이미지를 주고 있습니다.
물론 축의 변경과 이런 실용적인 구성품으로 가격도 전작에 비해서 저렴하게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이상 블루캡 이었지요~
" 이 체험기는 (주)한미마이크로닉스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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