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매직 G450 케이스 블랙 필드테스트 (쿨엔조이 & 아이매직 제공)

안녕하세요. 초보 필드테스터 블루캡 입니다.

감기도 감기지만 피로가 무섭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 입니다.

피로 때문에 감기도 잘 낫지 않고 일의 성과도 더뎌지고 놀러가도 즐겁지가 않은 현상이 발생을 합니다.

여러분들도 항상 피로 회복 하시면서 일하시길 바랍니다.

Intro

PC 업계의 주변기기 회사들을 보다보면 시간이 지나면 좀더 다양한 품목으로 제품의 개발을 확장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오늘 리뷰를 할 PC 케이스 '아이매직 G450 케이스' 같은 경도 그렇습니다.

아이매직은 디자인이 이쁜 키보드 제품군으로 기억에 남는 회사인데 PC케이스도 개발을 하는 것을 보고 놀랬습니다.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처음으로 발을 들인 제품들은 다양한 기능은 들어가지만 완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노하우가 중요함을 보여주는데 이번 '아이매직 G450 케이스' 도 그럴꺼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리뷰를 시작했는데

리뷰를 마칠 때 아이매직은 다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모습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Test

1. 박스 디자인

케이스 제품은 제품을 보호해서 안전하게 배송해주는 박스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박스는 일반적인 케이스 박스처럼 튼튼한 골판지로 되어 있고 전면에는 아이매직의 큰 로고와 제품의 스케치, 그리고 USB 3.0 지원에 대한 문구가 있습니다.

옆면에는 간단한 제품의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2. 전면 디자인

전면 디자인은 트랜스포머가 생각나게 하는 디자인 입니다.

하이글로시의 재질감에 밑에 사이드가 살짝 튀어 나와 있고 중간에 쿨링팬의 중심이 로봇의 눈을 연상시킵니다.

사이버틱 하면서도 깔끔하게 정돈된 디자인을 보여 주어서 저렴해 보이지 않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중간에 3개의 점 형태로 나와 있는 부분을 누르면 5.25인치 베이 장착부를 볼수 있게 뚜껑이 열립니다.

깔끔한 디자인을 위해서 덮개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 사이드 패널

'아이매직 G450 케이스' 의 독특한 점 중에 하나를 발견하게 된것은 사이드 패널의 위치에서 였습니다.

일반적인 케이스들은 전면을 기준으로 좌측 패널이 열리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아이매직 G450 케이스' 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우측 패널이 열리도록 되어 있어서 튜닝을 위한 아크릴 창과 옵션으로 팬을 달수 있는 통풍구 2개가 우측 패널에 있습니다.

장착 패널 위치를 바꿈으로써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타 케이스들과의 차별점은 보입니다.

4. 상 / 하단 

상단의 디자인은 자칫 잘못보면 전면처럼 보입니다. 그만큼 상단 디자인에도 공을 들인 부분이 보입니다.

내부가 엷게 보이는 부분이 있고 각종 인터페이스와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하단은 미끄럼 방지 겸 케이스를 지지하는 받침이 4개 있습니다.

큼직한 받침을 사용해서 지지도 잘되고 면적이 넓어서 미끄러짐도 확실히 방지를 해줍니다.

받침은 약간의 각이 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받침에도 디자인에 신경을 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먼지필터를 기본 장착해서 내부에 먼지 유입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5. 후면

후면은 다른 케이스들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I/O 패널 부분과 PCI 슬롯부, 수냉쿨러 장착시 호스 연결부와 쿨링팬 하나가 있습니다.

파워는 하단 장착 방식을 택했습니다.

후면에서도 디자인적인 부분이 다른 케이스들과 차별화를 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빗살 무늬를 한 최상단 입니다.

파도 모양을 한 상단의 모양이 후면을 심심하지 않게 합니다.

6. 내부 

전체적으로 내부는 공간이 넉넉한 모습을 하고 있고 조립시 불편함이 없습니다.

5.25 베이 장착부와 그래픽 지지대, 그리고 HDD or SSD 장착부가 있습니다.

5.25 인치 베이는 탈착이 간편하도록 원터치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있는 그래픽 카드 지지대는 사진과 같이 위/아래로 이동이 가능하고 긴 그래픽 카드가 내려앉거나 휘지 않도록 잘 지지를 해줍니다.

HDD or SSD 장착부도 착탈식 브라켓이 장착되어 있어서 탈부착이 무척 간편합니다.

메인보드 조립부는 상당히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표준 ATX 보드까지 지원을 하는데 넉넉한 공간 덕분에 조립이 수월합니다.

선 정리홀도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7. 쿨링

전면에는 LED가 부착된 쿨링팬이 2개 배치되어 있습니다.

120mm 의 큰 쿨링팬 덕분에 쿨링도 좋고 LED로 이쁘기 까지 합니다.

그리고 상단과 후면에 120mm 팬이 각각 하나씩 장착이 되어 있어서 총 4개의 120mm 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측면 패널에 2개의 팬을 더 달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서 쿨링은 전혀 신경을 쓸 필요가 없을 정도 잘 되어있습니다.

리뷰를 마무리하면서...

처음 아이매직에서 케이스를 발매했다는 소식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회사들의 처음 제품들은 기능은 많이 넣지만 완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리뷰를 진행하면서 차별점도 많고 완성도도 떨어지지 않는 것을 알았습니다.

얼마나 많은 고민과 테스트를 거쳐서 나왔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필자가 놀랬것은 아이매직이 디자인을 상당히 중시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일반적인 케이스들은 전면 디자인에만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매직 G450 케이스' 는 전면, 상단, 하단, 후면 어디를 봐도 디자인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어서 놀랬습니다.

다른 회사들이 신경 쓰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을 쓴 것에 감탄을 했고 내부 장착 패널의 위치 변경과 그래픽 카드 지지대라는 독특한 요소가 이 제품의 구매 추천도를 올렸습니다.

아이매직이라는 브랜드를 키보드나 입력기기 위주로 기억하시는 분들에게 이제 PC케이스도 아이매직이라는 브랜드면 입력기기 제품들 처럼 믿고 살만 하다고 추천합니다.

 [이 사용기는 iMAGiC(아이매직)으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상 블루캡 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