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이야기~

엠제이테크놀로지 ENERGY OPTIMUS G3 SERI 3.0 필드테스트 (다나와 & 엠제이테크놀로지 제공)

블루캡 2015. 12. 19. 16:51

Intro

PC케이스를 구매 할 때 중요한 것은 용도에 맞는 PC 케이스를 잘 골라서 구매하는 것 입니다.

무조건적으로 확장성 좋고 쿨링 성능 좋은 제품을 고른다고 해서 자신에게 만족감을 줄수는 없습니다.

특히나 일반적인 사무 환경이나 가정집에서 HTPC 용으로 사용을 한다면 더 그렇습니다.

최근엔 HTPC 는 거의 사라지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거실에서 TV 에 컴퓨터를 연결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거실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요즘은 ITX 타입의 PC케이스도 나오기는 합니다만 조립이 불편하고 부품 선정에 제한도 많습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대안은 Micro-ATX 타입의 PC케이스가 적절한 대안입니다.

크기가 작아서 인테리어적으로 활용하기 좋고 부품 선정의 제한도 없습니다.

예전엔 M-ATX 타입의 메인보드제품은 성능이 낮아서 좋지 않았는데 지금은 일반-ATX 제품과 차이가 없습니다.

이번 필드테스트는 그런 M-ATX 제품 PC 케이스 입니다.

파워 제품으로 유명한 에너지옵티머스에서 나온 PC 케이스로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 줍니다.

그럼 어떤 제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Test

1. 박스 디자인





'엠제이테크놀로지 ENERGY OPTIMUS G3 SERI 3.0' 박스 디자인은 특별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품의 크기를 가늠할수 있게 귀여운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미들타워 제품을 위주로 테스트를 하던 필자에게는 박스부터 너무나도 귀여웠습니다.

박스의 디자인은 특별난게 없지만 글귀가 재미있었습니다.

' 깔끔 발랄, 귀여운 케이스 ' 라는 문구가 특히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박스 전면에는 박스의 실제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 놓고 옆면에는 기본적인 스펙이 적혔습니다.

초보자를 배려해서 박스를 열어보면 사진과 같이 제품을 빼내는 방법이 그림으로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2. 전면 디자인





전면 디자인은 깔끔함 그자체 입니다.

너무 깔끔해서 대리석 같은 느낌을 줍니다.

집안의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는 무난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전면엔 메탈 헤어라인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만져 보았을 때 오돌토돌한 감촉이 그대로 느껴 집니다.

메탈 헤어라인 덕분에 대리석 같은 느낌을 줍니다.

만약 헤어라인이 없었으면 깔끔함이 아니라 너무 없어보이는 디자인이 될뻔 했습니다.

오른쪽 상단에는 G3 SERI 3.0 이라는 하얀색 글귀가 적혀있습니다.

왼쪽 하단에는 에너지 옵티머스의 로고가 박혀 있습니다.

로고로 약간의 포인트를 주어서 심심함을 피했습니다.


3. 사이드 패널




전면을 기준으로 왼쪽 사이드 패널에는 별도의 팬을 달수 있는 통풍구가 있습니다. 

오른쪽 패널에는 선 정리를 위해서 살짝 볼록하게 나와 있습니다.

오른쪽 패널에서 전면쪽으로 보면 동그란 버튼이 보이는데 친절하게 그 밑에 ODD BUTTON 이라고 버튼의 정체를 밝혀 놓았습니다.

전면의 깔끔함을 유지하기 위해 ODD 버튼을 사이드로 이동 시켜 놓았습니다.

또한 양쪽 사이드 패널에서 전면쪽으로 빨간색의 에어인테이크 디자인을 볼수 있습니다.


4. 상단



상단에는 주요 인터페이스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왼쪽부터 USB 3.0 포트, 마이크,헤드폰,USB 2.0, 리셋, 전원 버튼순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들이 손가락이 잘 닿는 곳에 있어서 사용하기 편리 합니다.


5. 후면


후면은 M-ATX 제품 답게 아기자기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단 파워 장착이며 I/O 패널부분이 보이고 80mm팬이 있습니다. 

그 밑으로 4개의 PCI 슬롯이 있습니다.

단출한 구성이지만 M-ATX 제품이 갖추어야할 건 다 갖추었습니다.


6. 바닥면



바닥면은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4개의 받침대가 있는데 둥근형태를 하고 있고 적당한 마찰력과 그리 높지 않은 높이를 하고 있습니다.

사이즈에 딱 맞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7. 내부 디자인



(1) 메인보드 장착부


메인보드 장착부에는 상단에 파워를 장착할 공간과 M-ATX 메인보드를 장착할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립전에 파워를 장착하고 메인보드를 조립하는게 좋습니다.

파워를 장착하고 메인보드를 조립을 시도 했는데 공간이 그리 넓지 않아서 손이 큰 사람이나 조립이 서툰 분들에게는 약간 불편할수 있습니다.

저장장치 베이부에 약간의 공간을 두어서 조립 공간을 확보하는 디자인이 아니기에 조립 순서를 조금은 지켜주는게 좀더 편합니다.

M-ATX 메인보드를 장착하기에는 아주 적당한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 정리 홀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2) 저장장치 베이부




저장장치 베이부에는 미니타워 케이스 답게 확장성이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다만 미니타워 제품을 사용하면서는 불편함이 없는 정도의 확장성을 보여 줍니다.

5.25베이 1개, 3.5베이 1개, 2.5베이 2개를 장착이 가능합니다.

최근 추세가 SSD 로 넘어가는 추세이다 보니 2.5베이를 2개를 두고 대용량 1개 정도만 장착해서 데이터 보관용으로 사용하는 HDD 는 1개를 장착할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내부에 보면 장착하기 쉽도록 고정될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8. 케이블


전면 인터페이스를 메인보드와 연결하는 케이블들도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9. 쿨링


미니타워 케이스에 고성능의 부품들을 장착해서 사용하지는 않기에 쿨링팬이 많이 달려 있지는 않습니다.

후면에 빨간색의 80mm 팬이 전부 입니다.

다만 측면에 별도의 팬을 달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미니타워 케이스에 걸맞는 구성 입니다.


리뷰를 마무리 하면서....

'엠제이테크놀로지 ENERGY OPTIMUS G3 SERI 3.0' 제품을 테스트 하기전에 필자는 개인적으로 기대를 했습니다.

엠제이테크놀로지의 그전 제품 몇개를 테스트를 했던 필자는 엠제이테크놀로지의 깔끔하면서 기본기와 제품의 마무리를 완성도 있게 한 모습에 반했었습니다.

이번 ' 엠제이테크놀로지 ENERGY OPTIMUS G3 SERI 3.0 ' 제품도 그런 제품이기를 바라면서 리뷰를 진행했습니다.

결론은 ' 역시나! ' M-ATX 제품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 가격대에 맞게 기본기에 충실하고 마무리를 잘해서 완성도 있는 제품이 만들어졌습니다.

안전하게 믿고 구매가 가능한 제품이라는 인상을 다시 한번 심어 주었습니다.

'엠제이테크놀로지 ENERGY OPTIMUS G3 SERI 3.0' 제품은 적당한 가격에 집안 어디에서나 두고 동영상 재생용 문서작성용으로 사용을 할 PC를 만들기에 아주 좋은 제품 입니다.

사무실이나 가게에 두기에도 좋은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무난하면서도 간편하게 집안에 두고 조용한 케이스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을 합니다.


‘이 사용기는 엠제이테크놀로지와(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상 블루캡 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