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필드테스터 블루캡 입니다.
본격적으로 낮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저는 특히나 더위를 많이 타는데, 낮에는 바깥 출입을 자제 할려고 합니다.
너무 더워서 저도 모르게 술을 헐떡거리고 차가운 음식만을 찾다보니
배탈이 자주 납니다.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서도 낮에는 너무 덥다고 찬거 많이 드시면
배탈이 나니 아무리 더워도 너무 찬거 많이 드시지 말길 바랍니다.
Intro
이젠 게이밍 마우스가 너무 보편화가 된 상황입니다.
출시하는 거의 모든 마우스가 게이밍 마우스라는 이름을 달고 출시합니다.
가격도 저가형부터 고가형까지 있습니다.
너무 많은 게이밍 마우스가 난립하다보니 게이밍 마우스라는 이름을 달고 나올만한 물건이 아닌데도
게이밍 마우스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는 제품들도 있어서 구매에 주의를 해야하는 상황 입니다.
특히나 보급형 제품들 중에서 그런 경향이 심합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그런 보급형 시장에서도 게이밍 마우스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는 제품이라고 생각되는
GIGABYTE사의 GM-M6880X 이라는 제품 입니다.
GIGABYTE는 브랜드 네임만으로도 인지도가 있고 신뢰성을 가진 회사입니다.
그런 회사에서 만든 제품이니 보급형이라도 제대로된 게이밍 마우스일 것 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Test
1. 제품 박스 디자인과 구성품
제품의 박스디자인을 보면 본체가 바로 보이고 본체 밑에 종이 한장이 깔려 있는데 거기에 로고와 간단한 그림으로 스펙이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박스 하단에 박스가 들어있는데 그 부분이 뒤에서보면 휘어져 있어서 제품의 그립감을 표현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다만 박스를 해제할 때 플라스틱이 날카로운데 점선을 따라서 뜯었는데도 제대로 안 뜯겨서 해제하는데 진땀을 좀 뺐습니다.
그리고 막상 박스안에 구성품을 보니 그냥 마우스 케이블만 들어가 있고 구성품은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마우스 본체 달랑 하나가 들어 있었습니다.
2. 외형 디자인
제품의 외형 디자인은 다른 보급형 마우스에 비해서 무척 독특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외계인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입니다.
양쪽이 움푹 들어가고 약간 기울어 있는 디자인입니다.
무광과 유광을 적절히 섞고 엄지와 네번째 손가락이 닿는 양측면에는 러버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독특한 유선형 디자인 외에는 LED 나 기타 잡다한 기능들은 보이지 않아서 간결하면서도 이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의 길이는 너무 길지도 너무 짧지도 않은 적당한 길이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3. 그립감
이 제품은 그립감에 무척 자신감을 비추는 문구들을 인터넷에서 자주 보아서 과연 어느 정도의 그립감을 보급형에서 보여줄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먼저 손바닥면이 붙는 부분은 재질감이 무척 좋습니다. 어느 정도 땀이 나도 불편하지 않은 재질감 덕분에 착화감 또한 착 붙습니다. 특히나 바닥면 부분이 높이
솟아 올라오는 모양이라서 그립감이 무척 좋습니다.
버튼을 누르는 손가락 부분도 적당한 기울기를 줘서 버튼을 잘 누를수 있는 위치로 떨어뜨려 버튼을 누르기에 좋은 위치를 잡아 줍니다.
거기다가 버튼에 손가락 모양을 타고 굴곡이 져 있어서 손가락이 쏙 들어가는 느낌이 무척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양측면의 러버 재질이 있는 부분! 이 부분은 잠깐 사진으로 확인을 하고 설명을 하겠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양측면이 움푹 들어간걸 보실수 있습니다.
다른 마우스들도 측면이 들어가기는 하는데 GIGABYTE GM-M6880X 제품처럼 깊이 들어가면서 위쪽은 살짝나오게 해서 버튼을 배치한 경우는 보급형에서 아직 제가
본적이 없었습니다.
위와 같은 디자인 덕분에 엄지와 네번째 손가락 부분의 착화감이 엄청 좋습니다.
이 모든 그립감이 종합되면서 마우스에 손을 얹으면 편안한 느낌이 들게 만들어 줍니다.
마우스 조작시에도 손에 착 붙어서 편안하게 게임이나 웹서핑을 할 수 있습니다.
4. DPI 변환
이젠 게이밍 마우스에서 완전히 보편화가 된 실시간 DPI 변환 기능이 GIGABYTE GM-M6880X에도 있습니다.
휠 바로 뒤에 DPI 전환 버튼이 달려 있습니다.
전환 버튼도 누르기 편한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3단계로 전환이 되고 테스트 결과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바로 바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보급형 다른 제품들은 DPI 전환이 됨을 LED로 확인 할 수 있게 해 놓았는데
GIGABYTE GM-M6880X에는 그런 확인이 가능한 기능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5. 게임에서의 성능
게이밍 마우스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으니 게임에서의 성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테스트한 게임은 ' 울펜슈타인 뉴 오더 ' 입니다.
게임시 빠른 반응을 잘 보여 주었고 빠르게 움직이다가 멈추었을 때도 정확히 멈추어 주었습니다.
영상은 짧게 들어가 있지만 한 챕터를 다 테스트 해본 결과
전에 사용하던 게이밍 보급형 제품보다 버튼감과 마우스의 움직임이 좋아서 더 많은 헤드샷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6. 테플론
바닥면에 총 4개의 테플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너무 뻑뻑하지도 너무 미끄럽지도 않은 좋은 감을 보여 주었습니다.
테플론의 위치 선정도 좋아서 게임에서 특히나 좋은 효과를 보았습니다.
7. 마우스의 클릭감
GIGABYTE GM-M6880X의 클릭감은 약간은 둔탁한 느낌을 줍니다.
그렇다고 클릭감이 좋지 않다는 것이 아니고, 약간은 무거운 클릭감을 줍니다.
익숙해지면 문제가 없을 정도의 무게감이라서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엄지쪽의 버튼감은 비슷하지만 버튼이 많이 튀어 나와 있어서 누르기는 편합니다.
8. 마우스의 무게감
GIGABYTE GM-M6880X 무게감은 무척 가볍습니다.
외형에서 풍기는 느낌은 무게감이 좀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제품을 조작해 보니
많이 가볍습니다.
적당한 무게감이긴 한데 게임에서 무척 빠른 움직임을 할 때는 마우스가 살짝 뜨기도 합니다.
리뷰를 마무리 하면서....
GIGABYTE GM-M6880X 제품은 기가바이트라는 회사 이름만으로도 이미 어느 정도의 신뢰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자체도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로서 무난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게이밍에서는 성능은 무난하지만 그립감에서는 보급형 제품 중에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하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손가락 부분, 손바닥 부분, 양측면 각각의 부분들이 다 그립감을 좋게 하기위해서 다른 기술들이 적용된 느낌입니다.
그만큼 그립감 만큼은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고 싶습니다.
DPI 전환시 전환 확인이 불가능한 점 외에는 보급형 제품으로서 현재 가장 메리트가 있는 제품입니다.
특히나 그립감을 중시하시는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을 합니다.
이상 블루캡 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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