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용품 테스트

해피스핀 오프너 체험 후기 (에누리닷컴 & 나인웨어 제공)

블루캡 2014. 8. 3. 12:30

안녕하세요. 초보 체험 리뷰어 블루캡 입니다.

여름이라 후덥지근해서 열심히 에어컨을 틀고 잠을 자고 생활을 했더니 기관지에 문제가 생겨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에어컨을 틀더라도 환기는 철저하게 해야 하겠습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꼭! 환기는 철저하게 하시고 냉방을 하시기 바랍니다.


Intro

필자는 남자이기 때문에 병뚜껑을 따는게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남자 자존심에 병뚜껑을 남에게 따달라고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희 어머님과 여자친구 같은 경우는 틀립니다.

어머님께서는 이제 나이가 많이 드셔서 손목도 안 좋고 손목힘도 없으셔서 병뚜껑이 단단히 닫혔거나 잼병 같이 설탕 종류가 들어 있는 경우에는 음식물이 굳어서

더 안열리는 경우는 여실수가 없어서 가만 놔두셨다가 아버지께서 오시거나 제가 가면 열어달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하고 싶으신 음식을 저희가 올때까지 미뤄두셨다가 밤늦게 요리 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피곤하신데 요리는 하셔야지 아버지와 제가 밥을 먹다보니 정말 새벽까지 고생을 하십니다.

그리고 제 여자친구는 팔힘과 손목힘이 워낙 없어서 왠만한 생수나 페트병 병뚜껑도 열지를 못 합니다.

그래서 혼자 자취하는 여자친구 같은 경우 제가 가끔 여자친구 집에 방문할 때까지 이것 저것 병들을 모아 뒀다가 전부 다 따주고 가라고 합니다.

이렇듯 손목힘이 없는 여자분들이나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병뚜껑을 따는게 무척 힘듭니다.

문제는 병뚜껑으로 되어 있는 양념류들 그리고 음료 종류들이 일상생활에 필수적이라는 것 입니다.

바로 바로 딸수가 없으면 무척이나 성가셔 집니다.

마침! 그런 점들을 간파하고 이번에 제가 체험해본 해피스핀 오프너 라는 제품이 이런 성가신 점들을 해결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 얼마나 잘 따지는지! 그리고 설치는 얼마나 간편한지 알아보겠습니다.


Test

1. 제품 박스 디자인



제품 박스는 딱! 제품 크기만 합니다.

그리고 전면에는 제품을 사용하는 실사진과 3배힘! 이라는 글자가 눈에 띕니다.

제품의 용도를 확실히 잘 보여주는 박스 디자인입니다.

후면에는 제품의 사용법과 가능한 병뚜껑의 크기가 적혀있습니다.

박스만 있어도 제품의 용도와 제품의 사용법을 쉽게 알수 있도록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품의 받고 설명서를 탐독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박스에 간략하지만 제대로 적혀있으면 빠르게 사용자들이 제품을 사용할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2. 제품 외형 디자인 (병뚜껑 따는 사용부)



원형의 제품 디자인입니다.

광택 코팅이 되어 있어서 반딱반딱 비칩니다.

중앙에 삼각형 모양으로 병뚜껑을 딸수 있도록 밑에서 점점 위에서 점점 밑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병뚜껑의 사이즈 별로 딸수 있도록 점점 좁아지게 해 놓았습니다.

아주 넓게 시작해서 맥주병 사이즈만큼 작아지니 다양한 사이즈의 병뚜껑이 가능한 것을 알수 있습니다.


빨간색과 검은색의 병뚜껑이 고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만져보면 빨간색은 고무 재질이고 검은색은 단단한 재질 입니다.



병뚜껑을 돌리는 방향을 새겨 놓아서 어느쪽으로 돌려야 하는지 쉽게 파악할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뚜껑이 돌려지는 부분은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빨간층과 검은층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3. 제품 접착부 

접착부는 볼트로 고정 시키거나 사진에 보시면 하얀색으로 되어 있는 3개의 부분의 테이프로 접착 시킵니다.


접착부에서 보면 병뚜껑을 따는 곳이 움푹 들어가 보입니다.




접착후에 돌리는 방향을 알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서 돌리는 방향을 다시 한번더 제시해 줍니다.


4. 설치


싱크대 쪽 찬장에 장착한 사진입니다.

볼트로 고정을 하지 않고 테이프로 접착을 했습니다.

테이프의 접착력이 좋아서 힘을 줘서 떼어낼려고 해도 잘 안 떨어집니다.


5. 실 사용




테스트로 가장 따기 힘든 굳어진 잼병 하나와 새로 사온 카프리 맥주병을 손목힘이 너무 없는 여자친구가 돌려 보는 테스트를 했습니다.

잼병은 무거워서 두 손으로 잡고 돌리기는 했지만 아주 쉽게 열렸습니다.

맥주병도 평소에는 제가 무조건 따주는데 여자친구가 아주 쉽게 한손으로 돌려서 열었습니다.


6. 부속품과 설명서


부속품으로는 고정용 나사 3개가 전부 입니다.

그리고 설명서는 한장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적절한 용어로 잘 적혀 있습니다.


체험후기를 마무리 하면서...

남자인 필자는 병을 따는 것에 그리 큰 어려움을 느껴보지는 못 했지만 어머니나 여자친구가 항상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뭔가 좋은 수가 없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이런 좋은 아이디어 제품 덕분에 나이가 있으신 분들과 손목힘이 약한 여성분들에게 아주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설치도 쉽고 사용법도 간단하고 효과가 확실하니 이런 제품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합니다.


' 본 체험단 상품은 에누리닷컴 체험단을 통해 제공 받아 리뷰를 했습니다. ' 


이상 블루캡 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