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필드테스터 블루캡 입니다.
얼마전 족발에 맥주를 열심히 먹다가 체해서 고생을 했습니다.
몸도 제 마음대로 안되고 벚꽃이 만발하는데 돈이 없어서 놀러도 못 가서 기분이 우울합니다.
그런데 마침 페이스북에서 좋은 글귀를 보고 마음을 가다듬을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요즘 일이 잘 안되신 다면 이글로 한번 위안을 삼아보시길 바랍니다.
' 안 생길 것 같죠? '
' 생겨요 '
' 좋은일. '
Intro
최근엔 게이밍 주변기기가 너무나도 다양하게 나와서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어릴적에는 마우스가 있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게임을 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는데
이제는 게임을 하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얼마나 잘 하는냐가 중요한 시대인거 같습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좋은 주변기기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쉽게 말하면 마우스 케이블을 거치해서 마우스 케이블이 게임을 하는데 걸리적 거리지 않게 하는 제품입니다.
처음에 이 제품을 보았을 때 정말 필요한 제품일까? 하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적당히 케이블을 묶어서 사용하거나 땡겨서 어디 고정 시켜 놓으면 되는데 굳이 돈을 들여서 살만한 가치가 있을까? 하는 의문 입니다.
이번에 리뷰를 해보고 이런 의문에 답을 할수 있었습니다.
결과는 리뷰 마지막에 보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
그럼 테스트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Test
1. 박스 디자인
박스 디자인은 언뜻 보면 박물관에 있는 유물 박스 같은 디자인 입니다.
제품 본체가 보이고 각 면에 제품의 설명이 곁들여져 있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박스인데 제품의 특징을 잘 보여 주면서 이뻐서 사용하지 않을 때 보관하기 좋은 박스 입니다.
박스에 넣어서 전시해 놓았다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 제닉스 STORMX B1 PRO
제품의 사진으로만 보았을 때는 재질이 플라스틱이라고 착각을 해서 어떻게 마우스 케이블을 유연하게 조절해줄지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제품을 열어서 확인을 해보니 고무 재질이었습니다.
고무 재질이면 유연성이 있어서 케이블의 움직임에 잘 움직여 줄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 사용시에도 케이블에 움직임에 고무재질인 덕분에 유연하게 잘 따라왔습니다.
다만 고무다 보니 너무 힘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어느 정도의 고정각도가 있어서 너무 힘 없이 움직이지는 않았습니다.
제닉스 STORMX B1 PRO 은 전갈의 모습을 형상화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꼬리부분에 케이블을 고정해서 사용을 합니다.
전갈의 몸통 부분에 양쪽으로 USB 포트가 각1개씩 2개가 있습니다.
뒤쪽에는 전원 및 USB를 컴퓨터에 연결해주는 포트가 있습니다.
바닥면에는 접착성이 좋은 접착면이 있습니다.
고무 재질이다보니 무게감이 적은편이라서 접착을 시켜서 고정을 해야 합니다.
꼬리 부분은 거의 무한대로 휘어졌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제가 한손으로 적당히만 휘어 보았는데 더 휘어집니다.
3. 부착
필자의 책상위는 거의 난장판 수준입니다.
원체 많은 물건들이 책상위를 차지하고 있어서 어떤 물건을 하나 더 추가할려면 상당히 애를 먹습니다.
제닉스 STORMX B1 PRO 제품은 그런 협소한 공간에도 사진에 보시다시피 원활히 부착을 할수 있었습니다.
공간을 그리 많이 차지 않았습니다.
케이블은 제닉스 STORMX B1 PRO 제품의 꼬리부분에 홈이 있어서 적당한 길이를 확보하고 잘 끼워 넣으면 됩니다.
4. LED
제닉스 STORMX B1 PRO 제품을 컴퓨터의 USB포트에 연결을 하니 사진과 같이 LED 가 들어왔습니다.
다양한 색상으로 브레스 모드로 연출되었습니다.
책상 위의 분위기 연출에 좋았습니다.
5. USB 허브
처음에 제닉스 STORMX B1 PRO 제품을 버바팀 USB 허브에 연결을 했습니다.
LED에 연출은 되는데 USB 드라이브 제품들을 인식하지 못 했습니다.
전원부족이 분명했기에 컴퓨터 후면에 연결하니 제대로 인식을 했습니다.
6. 부속품들
설명서는 한장으로 간결하게 필요한 부분만 적혀있습니다.
케이블은 B타입으로 일반적인 케이블 입니다.
길이는 꽤 길어서 멀리 부착시에도 컴퓨터 후면에 꽂기는 좋습니다.
리뷰를 마무리하면서....
제닉스 STORMX B1 PRO 제품을 부착을 하고 마우스 케이블을 홈에 끼우고 요즘하고 있는 ' 레지던트 이블 레벌레이션 2 ' 를 플레이 했습니다.
제가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 케이블이 높이가 생기면 마우스가 살짝 뜰수 있다는 걱정을 했는데 제닉스 STORMX B1 PRO 제품의 꼬리부분이 적당한 무게에 적당히 높이 낮춰주면서 그런 우려를 씻어 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케이블이 걸리적 거리지 않아서 움직임이 훨씬 가볍고 제닉스 STORMX B1 PRO 제품에 고정되어 있다는 느낌을 전혀 받을수 없었습니다.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는 듯한 사용감을 보여 주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제닉스 STORMX B1 PRO 제품을 보니 움직임에 맞춰서 꼬리부분이 살랑 살랑 아주 잘 움직이고 제 힘에 맞춰서 높이나 움직이 적당히 움직였습니다.
고무 재질이기에 가능한 이 움직임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두에서 과연 이 제품이 구매가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리뷰를 하고 사용을 해보니 실제 게임에서 마우스의 움직임을 바꿔 놓았습니다.
케이블이 걸리적 거리지 않는 것이 얼마나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끼치는지 새삼 느낄수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굳이 필요없어 보이는 제품이지만 게임 플레이를 좀더 가볍게 하고 싶고 부가적으로 책상위의 분위기 연출과 USB 2포트를 더 장만하고 싶은신 분들에게는
적극적으로 구매를 추천합니다.
' 이 사용기는 (주)제닉스 &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공급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상 블루캡 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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