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필드테스터 블루캡 입니다.
항상 건강이 안 좋았는데 간만에 이 리뷰를 작성할 때는 많이 건강이 좋아진 상태에 적고 있습니다.
건강이 좋아지는 신경질도 줄고 기분도 상쾌해서 좋습니다.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상태가 좋아지는 정말 좋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항상 건강을 좋게 유지하셔서 좋은 기분으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Intro
컴퓨터 주변기기들이 점점 세분화되고 한 부분에 특화 되어감을 느낄수 있는 요즘 입니다.
특히나 게이밍 분야에서는 예전에는 상상도 못 했던 게이밍 전용 주변기기들이 많이 발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을 해보면 게임에 도움이 정말 많이 됨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도 키보드와 마우스는 게이밍 분야에서 빠질수가 없는 주변기기 입니다.
최근에 게이밍 마우스 제품들은 가격대도 많이 내려가고 품질도 상평준화 되는 분위기 입니다.
그런 분위기에 따라서 게이밍 키보드 시장에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형성되어 가격은 저렴해 지는데 품질은 상평준화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리뷰를 해볼 제품인 맥스틸 TRON G550 게이밍 키보드 제품도 그런 제품 중에 하나 입니다.
맥스틸이라는 회사는 필자가 게이밍 주변기기의 리뷰를 시작했을 때 유리로 만든 마우스 패드 제품을 처음으로 접했던 회사 입니다.
무척이나 독특한 마우스 패드였고 게임을 할 때 굉장히 유용했습니다.
그 기억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왠지 게이밍 주변기기를 무척이나 잘 만들것 같은 회사의 이미지를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제 이미지에 맞게 맥스틸 TRON G550 게이밍 키보드 제품이 잘 만들어졌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Test
1. 박스디자인과 제품 포장 상태
필자는 개인적으로 제품을 리뷰하기전에 박스의 상태도 세심히 봅니다.
그 이유는 박스를 꼼꼼하게 만들고 디자인에 신경쓴 제품들은 항상 필자를 실망 시킨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박스에 까지 신경을 세심하게 쓰는 회사는 그만큼 제품에도 세심한 신경을 썻기 때문입니다.
맥스틸 TRON G550 게이밍 키보드 제품의 박스는 무척이나 독특하다고 느꼈습니다.
보통은 제품의 사진이 전면에 붙고 특징들을 나열하면 난잡해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적절한 색감 포인트와 제품 본체를 강조하면서 특징들을 육각형 모양으로
적절히 배치해서 난잡함 보다는 깔끔하면서 멋을 가미했습니다.
후면에는 메뉴얼이 필요없는 간략한 제품의 조작법과 특징을 보기 좋게 배열해서 적어 놓았습니다.
박스 또한 다른 제품들 박스와는 틀리게 표면 재질이 매끈하고 두께도 적당히 두꺼워서 튼튼한 느낌을 줍니다.
박스가 튼튼해 보이면 제품을 받았을 때 내부의 본체가 손상을 안 받을 것이라는 느낌을 주어 소비자에게는 사소하지만 좋은 기분을 들게 합니다.
내부에는 스펀지를 양쪽에 넣어 본체를 고정시킨 형태이고 케이블은 밑에 작은 박스공간을 만들어서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박스 공간을 무척 알차게 구성했습니다.
2. 키보드 정면
맥스틸 TRON G550 게이밍 키보드의 모습은 일반적인 다른 키보드와는 약간 틀린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키보드들은 직사각형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간혹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데 맥스틸 TRON G550 게이밍 키보드 제품은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위쪽 중간이 들어가기도 하고 모서리가 깍여 있기도 합니다. 이런 디자인적인 차이가 좀더 미래지향적인 키보드의 느낌을 주어서 키보드를 보고 타이핑을 하다보면 왠지 남들이 아직 사용해보지 못한 키보드를 다루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런 느낌을 주는데 한 몫하는 것은 바로 색감도 있습니다. 블랙과 티타늄 컬러의 투톤의 조합이 묵직하면서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줍니다.
맥스틸 TRON G550 게이밍 키보드 제품의 하단 중앙에 보면 사진과 같은 맥스틸의 로고가 있습니다. 필자는 처음에 이 부분에 LED 가 들어오는 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안이 비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실망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전원을 넣고는 반전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밑에 글에서 다시 이야기 하겠습니다.
캡스락과 넘락 부분을 보시면 일반적인 표시는 다른 키보드와 같지만 살짝 다른 디자인을 적용한걸 보실수 있습니다.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을 엿볼수 있습니다.
맥스틸 TRON G550 게이밍 키보드 제품의 각인들은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글체가 일반적인 키보드와는 틀립니다. 디자인과 잘 맞아 떨어지는 글체입니다. 식상한 글체가 아니어서 보기에 좋습니다.
3. 스텝스 컬쳐2
요즘 많은 키보드들이 채택하는 스텝스컬쳐2를 맥스틸 TRON G550 게이밍 키보드도 채택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타이핑을 해보면 적용이 안된 제품보다는 피로감이 덜합니다.
4. 맥스틸 TRON G550 게이밍 키보드 후면
맥스틸 TRON G550 게이밍 키보드 후면의 눈에 들어오는 점은 높낮이 조절부분과 미끄럼방지 고무 입니다.
높낮이 조절 부분은 조금 뻑뻑하긴 하지만 내구성이 튼튼합니다.
미끄럼방지 고무는 넓이가 적당해서 지지를 잘 해 줍니다.
5. 맥스틸 TRON G550 게이밍 키보드 케이블
맥스틸 TRON G550 게이밍 키보드 케이블은 패브릭 형태이고 길이도 적당합니다.
거기에 더해 노이즈 필터가 달려 있고 단자는 금도금이 되어 있습니다.
6. 7가지 컬러 LED
맥스틸 TRON G550 게이밍 키보드는 7가지 컬럼 LED 를 지원합니다. LED 변환키를 누를 때 마다 사진과 같은 순서로 변화 합니다.
밝기는 3단계 조절이 가능하고 색감도 깔끔하게 나옵니다.
여기서 하나의 반전이 있었는데 하단에 맥스틸 로고 부분이 색깔 변화에 맞춰서 LED 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키보드에서 나오는 빛이 내부에서 반사되어서 나오는데 정말 아이디어가 좋았습니다.
굳이 LED 를 넣지 않고 반사광으로 디자인의 멋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7. 멀티미디어 키
맥스틸 TRON G550 게이밍 키보드에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키들이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바로 이해하기 쉬운 아이콘들이 보이실겁니다.
이 키들을 사용하실려면 가장 아랫쪽 사진의 Fn 키를 누르시고 멀티미디어 키들을 누르면 작동을 합니다.
Fn키 옆에 전구모양을 키는 LED 색을 바꿀 때 사용하는 키입니다.
8. 키캡 교체
FPS 게임에서 많이 사용하는 WASD 키를 눈에 띄게 교체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색깔은 빨간색이고 키캡은 첫장의 사진에 보이는 둥그런 플라스틱으로 3번째 사진과 같이 끼워서 위로 뽑아내면 됩니다.
장착은 그냥 키를 정위치에 맞춰서 힘을 줘서 밀어 넣으면 됩니다.
분리와 장착은 무척이 쉽고 잘됩니다.
그리고 교체 후 타건감은 원래 있던 키캡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각인 또한 잘되어 있습니다.
사진에는 빨간색이 강해서 선명하게 안 나왔지만 육악으로는 선명한 각인이 보입니다.
그리고 키보드의 오른쪽에 있는 방향키와 WASD 키를 Fn + W 을 사용하면 바꿔서 사용할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9. 동시입력
19개의 키를 동시입력이 가능합니다.
필자는 FPS 게임을 무척 좋아하는데 19개의 키가 FPS 게임에서 많이 사용하는 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실제 게임에서 테스트를 해보니 문제없이 동시입력이 되었습니다.
10. 게임에서의 성능
최근에 다시금 꺼내본 '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 ' 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Alt 키와 Ctrl 키를 굉장히 자주 사용해야하는 게임이고 일반적인 FPS 게임보다 키조작이 많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일반 키보드에 비해서 확실히 손목 부담도 덜하고 반발력도 적당해서 키를 누르는 감도 좋습니다.
키의 오목함도 깊게 잘되어 있어서 미끄러짐도 거의 없었습니다.
덕분에 게임을 원활하게 진행할수 있었습니다.
11. 타건감
플런저 키보드이지만 타건감이 무척 좋습니다.
기계식에는 미치지 못 하지만 거의 비슷한 타건감을 보여 줍니다.
소리도 좋고 반발력도 적당하고 타이핑을 할 때 타이핑하는 맛이 납니다.
12. 무게
맥스틸 TRON G550 게이밍 키보드 제품을 체중계에 올려서 무게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손으로 들어보았을 때도 묵직하다고 느꼈는데 측정을 해보니 1.2Kg 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오차가 발생할수도 있는데 실제 스펙에 1200g 으로 기록이되어 있습니다.
거의 오차 없이 스펙을 잘 적어 놓았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13. 생활 방수
생활 방수 기능 테스트하기 위해서 정수된 물을 한컵 받아서 천천히 반 정도 키보드에 골고루 흘려봤습니다.
흘린 후 10분 정도 후에 모든 키를 테스트 해보았는데 문제가 없었고 들고 탈탈 터니 물이 거의 다 빠졌습니다.
생활 방수 기능 잘 되는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리뷰를 마무리 하면서....
처음 제품을 받아서 테스트 하기전에 맥스틸의 이미지가 좋아서 제품에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실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제 생각이 맞았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디자인부터 편의성, 그리고 세심한 부가기능들까지 3만원대의 제품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완성도를 보여 주었습니다.
거기에 좋은 타건감까지 합쳐져서 이 제품이 비슷한 가격대의 게이밍 키보드 중에서 구매순위 1위임을 확신할수 있었습니다.
적당한 가격대의 게이밍 키보드 제품을 찾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이상 블루캡 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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