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용품 테스트

모기, 털진드기 기피제 버그오프 체험 후기 (다나와 & 레벤스브룬 제공)

블루캡 2015. 6. 21. 19:51

안녕하세요. 초보 필드 테스터 블루캡 입니다.

이제 슬슬 메르스도 약간 진정되는 기미가 보이고 필자도 바깥 활동을 조금씩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공포심이 남아 있어서 예전처럼 활발히 바깥 활동은 못하고 있지만 조금이라도 공포심을 줄이고 나갈수 있다는게 너무 기쁩니다.

얼른 진정이 되어서 다시금 활기 넘치는 사람들을 보고 싶습니다.


Intro

여름철에는 여름 휴가로 산과 바다로 놀러를 많이 갑니다.

더위도 식히고 그 동안 쌓인 피로도 풀기 위해서 아웃도어 활동을 많이 합니다.

문제는 여름이다보니 더워서 점점 짧은 옷들을 입고 그리고 여름이면 각종 해충들이 문제 입니다.

특히나 모기, 날파리, 진드기 등등 각종 해충들 때문에 기분 좋게 놀러가서 기분이 안 좋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각종 밴드나 약품들이 출시를 했고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필자도 오늘 테스트 하는 제품 전에 비슷한 제품을 테스트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제품들을 가장 문제는 냄새 입니다.

해충은 못오게 하지만 사람들도 못오게 할 정도로 향이 안 좋은 제품들이 많습니다.

제품 설명에는 향이 좋다고 되어 있지만 막상 향이 너무 진하거나 독한 경우가 많습니다.

저번 제품 같은 경우 향이 너무 찐해서 주위 사람들이 싫어하는 사태가 벌어졌었습니다.

그럼 오늘 제품은 어떨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Test

1. 제품 동봉 박스


전면에는 해충이 데미지를 받은 그림과 어떤 제품인지 그리고 특징이 살짝 있고 아이와 어른이 사용할수 있다는 멘트가 적혀 있습니다.

거부감 없는 색깔 선정과 단순한 그림으로 보기가 좋습니다.


옆면 중에 한면에는 제품에 대한 각종 정보와 주의사항이 빼꼭히 적혀있습니다.


뒷면에는 같은 듯 다른 그림과 글이 적혀있습니다.

이번엔 날아다니는 해충과 몇가지 글이 바뀌어 있습니다.


옆면 중에 다른 면에는 이 제품의 주 대상층과 어떤 성분이 쓰였는지 그리고 세계적인 기관들에서 인증을 받은 성분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적어 놓았습니다.


윗면에는 다른 제품들에서 문제가 되는 성분들이 없고 바이엘사에서 개발한 이카디린 성분으로 만들었다는 점을 홍보하는 문구가 있습니다.


2. 제품 본체


일반적인 분무 형태의 작은 원통형을 하고 있습니다. 

띠 형태의 스티커는 박스에 있던 디자인과 거의 동일 합니다.


윗면에는 분사 방향을 표기해 놓고 있습니다.


버튼 누르 듯이 눌러 주면 분사가 되는 방식 입니다.


3. 실제 사용


최근 메르스의 영향으로 바깥 활동이 다 취소가 되어서 집안에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휴지에 뿌려 보았습니다.

힘 많이 안들여도 잘 눌러지고 분사도 아주 잘 됩니다.

뿌리고 나서 향을 맡아 보았는데!

정말 최근에 맡아 본 약품 향 중에서 가장 향이 좋았습니다.

약간 레몬향 같기도 한데 향이 너무 진하지도 약하지도 않고 상큼한 과일향이 배가 고프게 만들었습니다.

모기나 진드기가 문제가 아니고 향수도 써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향이 너무 좋아서 모기나 날파리가 더 몰리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집 뒤에 있는 모기와 날파리가 가장 몰리는 곳에 옷에 뿌리고 가보았습니다.

보통 때가면 엄청나게 물려서 오는데 오늘은 모기도 날파리도 저리 기피했습니다.

약효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리뷰를 마무리하면서...

모기나 진드기 등등 해충들을 피할려고 다양한 약품을 사용하는데 항상 걱정이 많습니다.

특히나 아이들 피부에 좋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많습니다.

모기, 털진드기 기피제 버그오프 제품은 세계적인 인증 기관에서 인증을 한 바이엘사의 약품 성분을 가지고 제조를 해서 몸에 유해한 성분을 최대한 줄였습니다.

그리고 향이 너무 좋아서 향에 민감한 필자가 같은 사람에게는 정말 정말 좋은 제품입니다.

이제 메르스가 지나가고 다시 여름 휴가철에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입니다.


' 이 사용기는 레벤스브룬 제약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이상 블루캡 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