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필드테스터 블루캡 입니다.
오래간만에 리뷰를 작성합니다. 그 사이 건강상의 문제로 필드테스트 지원을 많이 못 했었습니다.
날씨가 쌀쌀하니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도 감기 조심하시기를 바라며 이번 필드테스트를 할 수 있게 해주신
' 다나와 이벤트 관계자 분들과 (주)티지에스 관계자분들께 '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 필드테스트는 다나와 제공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Intro
이번 테스트 제품은 (주)티지에스 의 ' BT-619 SMART 라는 휴대용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 입니다.
요즘은 전국민이 거의 다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거기에 더해서 태블릿 사용자분들도 많이 늘어난 상태 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주 이용 용도가 메시지와 통화 뿐만이 아닌 음악과 영상물을 소비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고 드라마를 보는 모습이 이젠 너무나도 흔하고 생활의 일부가 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음악과 영상물을 듣고 보기 위해서 빠질 수 없는 요소가 ' 소리 ' 입니다.
그래서 요즘 길거리나 지하철, 버스 등에서 흔히 볼수 있는 모습이 이어폰과 헤드폰을 낀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한데 사람은 혼자서도 이런 음악과 영상물을 소비하기도 하지만 같이 보고 듣는 게 더 즐거운 경우가 많고 여러 사람들과 같이 듣고 보고 싶은 경우도 많습니다.
그럴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내장 스피커를 이용해서 공유를 하기는 하지만 음질과 음량이 너무나 좋지 않아서 제대로 음악과 영상물을 즐길 수가 없어서 제대로된 소리를 내는 휴대용 스피커가 필요합니다.
또한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집에서까지 끼는 것은 너무 불편하고 그렇다고 유선 스피커를 일일이 연결해서 집에서 듣기도 번거롭습니다. 그래서 무선으로 간편하게 들을 수 있는 무선 스피커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나들이를 나가서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영화나 음악을 들을 때와 같이 외부에서 전원이 없는 곳에서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스피커가 필요합니다.
이런 필요성 때문에 나오게 된 제품이 바로 ' TGS BT-619 SMART ' 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 제품이 위에 나열한 것과 비슷한 상황에서 얼마나 좋은 소리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지 한번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포장 및 박스
리뷰를 할 때 제품자체도 중요하지만 배송 도중에 문제가 안 생기게 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포장과 박스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박스는 특히나 제품의 구매욕구와 간단한 설명을 통해 제품에 대한 빠른 정보를 입수할수 있기에 리뷰를 할때 간과 할수 없는 요소 입니다.
배송은 우체국 택배로 배송이 되었습니다.
우체국에서 직접 택배 박스를 이용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상당히 튼튼합니다.
안타까웠던 부분은 제품 자체 박스가 원체 튼튼하긴 하지만 외부 박스가 너무 큰데 속에 뽁뽁이라도 좀 채워 주셨으면 했습니다. 받을 때도 박스 안에서 이리저리 제품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서 뭘 좀 채워 주셨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품 자체 박스 전면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박스 전면 사진을 보고 제품의 앞뒤를 구분 했습니다. 제품의 멋들어진 전면 모습과 블루투스를 강조한 문구가 아래에 보입니다.
박스 디자인이 한장의 그림을 접어서 박스를 만든 디자인이다보니 전면에 조금 보이는 태블릿의 화면이 옆면에 연결되서 보입니다. 특별한 의미는 없는 사진입니다.
밑에는 제품명과 모델명, 인증번호, 판매원, 원산지 등 간단한 정보가 기재 되어 있습니다.
후면 사진입니다. 제품의 후면 사진이 있고 아래에는 포상 및 인증서를 기재해서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플러스 시켜 줍니다.
다른 쪽 옆면 입니다. 여기엔 제품의 간략한 특징과 스펙이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밑에는 제품의 색상과 A/S 센터 전화번호 및 홈페이지 주소가 적혀있습니다.
이 옆면에서 좋았던 점은 바로 A/S 센터에 대한 정보가 간결하게 잘 적혀 있는 점이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A/S 센터를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101개의 AS센터라면 택배로 제품을 A/S 보내는 다른 회사 제품들에 비해서 확실히 장점이 되는 부분 입니다.
내부 박스를 분리한 모습니다. 본체와 밑에 검은색 작은 박스는 USB 케이블과 3.5mm 잭이 들어 있는 박스 입니다.
본체는 플라스틱으로 박스 내부에 고정이 되게 해서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2. 외형 분석
제품의 정면 사진입니다. 간략한 로고와 상태 LED 그리고 마이크 가 보입니다.
제품 후면 사진입니다. 제조사 로고와 모델명 그 밑으로는 검은색으로 경계을 줘서 조작과 홀 그리고 충전 포트가 있습니다.
윗면 입니다. 바로 여기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인 ' 소리 ' 나오는 부분 입니다. 중앙에 검은색 부분은 저음이 나올 때 진동이 상당합니다.
제품의 밑면 입니다. 밑면은 고무 재질로 되어 있는데 미끄럼 방지는 안되어 있는지 유리판 위에 올려 놓으니 너무 쉽게 움직입니다.
원통형 디자인에 은색 윗부분은 메탈 느낌이 물씬 납니다. 왠지 눈으로 보기에는 약간은 까끌까끌한 느낌을 줄 것 같았는데 촉감은 아주 매끈하게 부드럽습니다.
후면의 조작부 입니다. 조그셔틀 형태로 조작이 가능하며 기능을 그림으로 잘 표시해 놓아서 누구나 쉽게 알아보게 해 놓았습니다. 조그셔틀 옆으로는 AUX 포트가 보입니다.
중앙엔 홀이 보입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소리와 연관이 된 홀 인것 같습니다. 그 옆으로는 마이크로 USB 충전포트가 있습니다.
충전 포트 옆으로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전원버튼이 살짝 아쉬웠던 점은 on 으로 밀때 너무 뻑뻑하고 뭔가 제대로 밀린 듯한 느낌이 오지 않습니다. 딸깍 걸리는 느낌이라던지 소리라도 나면 좋겠는데 그냥 뻑뻑하게 스윽 밀려나서 전원이 들어왔는지 확인 할려면 LED를 확인 해야 합니다.
원통형으로 참 심플하면서도 이쁘게 만들었습니다.
2. 블루투스 페어링
음악과 영상물을 BT-619 로 즐기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하는 선행 작업이 바로 블루투스 페어링 입니다. BT-619의 페어링은 정말 간단합니다.
가장 먼저 제품의 전원 버튼을 밀어서 on 시키면 ' 삑 ' 라는 부저음과 함께 전면 블루 LED가 천천히 깜빡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재생버튼을 3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다시 한번 ' 삑 ' 하는 부저음과 함께 블루 LED 엄청 빠른 속도로 깜빡이기 시작합니다.
이때가 바로 페어링을 할 수 있는 순간 입니다. 너무 오래 페어링을 안 하고 이 상태로 놓아두면 페어링 대기가 해제 되니 얼른 페어링 하시면 됩니다.
기계 본체를 이렇게 페어링 셋팅을 하고 나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블루투스 설정에 들어가 ' 기기검색 ' 을 하시면 ' TGS-BT619 ' 라는 기기를 보실수 있고 간단하게 터치해서 연결만 하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 비번 설정이 안되어서 인지 바로 연결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의 좋은 점은 전원이 나가거나 잠시 연결을 해지하고 볼 일을 보고 재연결을 할려고 하면 BT619는 마지막 연결 했던 기기를 기억하고 전원이 들어오면서 자동연결을 합니다. 여러대의 스마트기기를 연결해서 사용하시는 사용자가 아니시라면 블루투스 페어링은 최초에 한번만 하시면 다시 하실 일은 없습니다.
약간 이상한 점은 연결 후 스마트폰을 조작하면 스피커에서 잡음이 나온다는 점 입니다. 노트2만 그런가 해서 다른 기기들을 연결해 보았는데 전부 그랬습니다.
특별히 거슬릴 정도의 소리는 아니지만 이런 점은 수정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 한가지는 제 폰의 문제인거 같은데 폰의 성능이나 상태에 따라서 거리가 가까워도 끊김이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 2 로 연결 후 인터넷을 보거나 페이스북을 실행시키니 음악이 완전히 끊겨버렸습니다. 어플 실행을 중단하고 스피커 가까이에 폰을 가져가니 다시 음악이 흘러 나왔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S 로 테스트 해보니 폰이 원체 구형이라서 그런지 음악만 틀어 놓았는데도 3곡에 한번 정도 살짝 끊김이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이 최적화가 잘 되어 있거나 다른 작업을 안 하신다면 문제는 없습니다.
제 옵티뷰 1 에서는 끊김 없이 잘 나왔고 태블릿에서도 끊김 없이 재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밑에 영상은 페어링 하는 장면을 영상 촬영 했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 쉽게 스마트폰에서도 페어링이 됩니다.
3. 음량과 음질
음량은 여러 음악을 테스트해 본 결과 최고 음량으로 설정시 왠만한 2.1 채널 스피커의 최고 음량에 맞먹는 음량을 내었습니다.
참고로 제 방에서 소리를 최대로 키우니 복도 끝까지 소리가 날 정도 였습니다. 도저히 이렇게 작은 스피커에서 이런 큰 소리가 날 꺼라고 생각도 못 했습니다.
이 정도는 음량이면 바닷가와 같은 외부에서도 대형 스피커가 없이도 게릴라 댄스 공연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음량을 들려 주었습니다.
또한 음량을 최대로 키워도 소리가 찢어지는 현상이 없었습니다.
음질을 분석하다가 제 귀를 의심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우퍼가 없는 이런 소형 스피커에서 제가 주로 듣는 힙합 음악을 틀었는데, 정말 놀라고 말았습니다.
저음 부분이 제대로 비트를 쳐주는 소리가 나는데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고음 부분도 적당하게 잘 들려주고 특히나 저음은 정말 현재 제가 쓰고 있는 2.1 채널 브리츠 제품에 거의 가까운 소리를 들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보통 저음을 너무 강하게 하면 다른 소리가 둔탁하게 뭉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음 분리 또한 탁월했습니다. 저음이 강하게 들려도 가수의 음성 또한 또렷하게 잘 들렸습니다. 고음 부분 또한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들을 만한 수준을 보여 주었습니다. 도저히 이런 작은 스피커에서 이런 파워풀하고 또렷한 소리가 나오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저음을 칠 때 윗면 중앙의 검은색 부분을 만져 보면 강한 진동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소리의 비밀은 아마도 이 부분에 있는 듯 합니다.
음량과 음질면에서는 동급 뿐만 아니라 왠만한 2.1채널 저가 스피커들 보다는 월등한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밑의 영상은 음악 2곡을 촬영한 것입니다. 영상 촬영으로 들리는 소리가 이 정도면 상당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4. 핸즈프리 스피커폰 통화
BT619 제품으로 음악이나 영상을 보다가 갑자기 전화가 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급히 제품을 OFF 시키고 스마트폰을 찾아서 들고 통화 버튼을 눌러야 하는 불편을 감수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제품의 전면 사진에서 보셨다시피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즉 핸즈프리 스피커폰 통화가 가능합니다.
직접 제가 연결을 해 보았습니다.
먼저 스피커가 블루투스로 연결 된 상태에서 전화를 상대방에게 걸어 보았습니다.
상대방의 소리도 잘 들리고 상대방도 제 소리가 아주 선명하게 잘 들린다고 했습니다.
재생 버튼으로 통화를 중단 하고 이번엔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어 보라고 했습니다.
전화가 와서 재생버튼을 눌러 통화를 받았습니다. 제 폰으로 귀에 대고 하는 통화보다 선명하고 제 소리도 더 선명하다고 재차 확인을 했습니다.
상대방이 전화를 끊으면 자연스럽게 스피커폰도 대기상태로 들어갑니다.
통화 내용이 외부로 들리지 않는 상황 이거나 여러명 모여서 한사람에게 통화를 하고 싶은 때 정말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5. 조작성
BT619 를 테스트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은 바로 조작성이었습니다.
터치와 버튼에 익숙한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는 요즘인데 최근엔 잘 사용하지 않는 조그셔틀 방식은 조작 실수를 자꾸 일으켰습니다.
특히나 볼륨 조절 부분에서 천천히 길게 밀고 있으면 볼륨 조절이고 짧게 밀면 다음곡으로 넘어가는 방식이 감각적으로 익숙해지는데 시간도 걸리고 현재도 실수로 볼륨업을 하다가 다음곡으로 넘어가곤 합니다. 급히 볼륨 조절을 해야 할때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위에도 한번 언급 했지만 전원 버튼이 너무 뻑뻑하고 on이 되었는지 OFF 가 되었는지 정확한 느낌이 없는 점이 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조작을 단순화 하고 그림으로 친절히 잘 설명을 해 놓은 점은 무척 좋았습니다.
누가 봐도 이 버튼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는 쉽게 알아 볼수 있기 때문 입니다.
설명서 읽기를 귀찮아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런 분들에겐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덧붙여서 스마트기기에서의 조작이 바로 바로 반응이 되는 점도 좋았습니다.
조그셔틀이 불편했는데 스마트기기에서 볼륨 조절을 하니 스피커에서 바로 반응해 주었습니다.
조작성에서는 불편한 점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조작을 단순화해서 쉽게 접근하게 한 점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6. 방전 시간
가장 힘들었던 테스트 입니다.
완충 후 방전 시간 테스트를 위해 음악을 무한 반복 재생 시켜 놓고 언제 꺼질지 몰라 계속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배터리가 오래가도 너어무~ 오래간다는 겁니다.
밑에 사진을 보시면 무슨 이야기 인지 아실 겁니다.
중간에 수면은 취해야 겠어서 잠시 꺼두었다가 일어나서 바로 다시 켜서 스샷이 2장 입니다.
대기 시간까지 적당히 생각하면 대략 14시간 가량 플레이가 가능 했습니다. 중간에 수면을 위해서 5시간 정도 중지를 했었지만 거의 연속 재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휴대용 장치 중에 이렇게 오래 가는 제품은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 중에 유일합니다. 14시간 플레이라는 경이적인 배터리 연속 사용시간을 보여줬습니다. 저처럼 테스트용도로 연속으로 재생하시지 않는다면 하루에 2시간 으로 연속 재생 잡고 대기 시기면 적어도 6일 정도는 배터리 충전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7. 충전 시간
완전 방전 후 컴퓨터 후면 USB 포트에서 전원을 끌어와서 충전을 시켜 보았습니다.
정확히 1시간 30분만에 녹색 LED 가 들어왔습니다.
설명서에는 녹색 LED 가 들어오는 충전이 다 된거라고 하는데 14시간이나 플레이되는 제품인데 충전 시간은 딸랑 1시간 30분이라는 놀랍습니다.
아직은 더 사용해 봐야하겠지만 충전이 되는 시간도 상당히 빠릅니다.
8. 끝으로...
TGS BT-619 SMART 제품은 탄실한 소리에 작고 가벼운 무게를 갖추어 휴대용 스피커 중에서는 단연 돋보이는 제품이라고 강력하게 추천할수 있는 제품입니다.
조작성에서 약간의 불편한 점은 익숙해 지면 괜찮은 부분이고 아주 아주 긴 사용시간 또한 엄청난 장점 입니다. 파우치를 동봉해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제품자체가 원체 좋아서 부가적인 부분은 따로 구매하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휴대용 무선 스피커를 구매하실 계획이신 분들은 다른 제품들은 제쳐 두고 TGS BT-619 SMART 제품을 선택하시면 분명 후회 하지 않으실 거라고 확신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좋은 제품을 테스트 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 ' 다나와 이벤트 관계자분들과 TGS 관계자분들에게 '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이 제품은 다나와 와 TGS 에서 제공 받아 리뷰를 했습니다.
블루캡 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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