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필드테스터 블루캡 입니다.
열대야로 요즘 잠을 못 이루고 있어서인지 낮에 항상 머리가 멍한 상태로 좀비처럼 움직이고 있습니다.
에어컨을 계속 켜기에는 감기기운이 오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열대야를 어떻게 견디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intro
요 며칠 사이에 미니타워 케이스 제품들을 5대 정도 사용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작아서 이쁘고 좋긴한데 이 더운 여름에 내부 공간도 작고 쿨러도 1개씩 밖에 안 달려 있고 통풍구도 디자인을 위해서 많이 만들지 않았습니다.
필자 같은 경우 컴퓨터 책상 칸 안에 컴퓨터를 두기 때문에 더더욱 컴퓨터가 더워 집니다.
미니타워 케이스를 테스트해보니 5대 전부 게임을 좀 돌리고 나면 온도가 50도에 육박하는 사태가 벌어 졌습니다.
발 밑에서는 뜨거운 바람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조립시 공간의 협소함으로 불편한 점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미니타워 케이스를 보다가 오늘 리뷰 제품인 ABKO NCORE 빅터 USB3.0 을 딱 보니 역시 미들타워 제품이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더군다나 엄청 시원해 보이는 대형 쿨러들을 보니 절로 시원해 지는듯 합니다.
그럼 ABKO NCORE 빅터 USB3.0 제품이 얼마나 제 컴퓨터 라이프를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Test
1. 전면 디자인
ABKO NCORE 빅터 USB3.0 의 전면 첫인상은 트랜스포머가 생각났습니다.
옵티머스의 블루색이 기억이 났고 약간 사이버틱하면서도 묵직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막상 들었을 때는 무척 가벼웠습니다.
전면 전체가 메쉬 디자인으로 통풍은 확실합니다.
거기에 먼지를 막아주는 먼지필터가 안에 촘촘히 있어서 먼지 걱정도 없습니다.
하단엔 VICTOR 로고가 붙어 있습니다.
양쪽 가장자리가 살짝 튀어나와있고 거기에 블루 LED바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전면 디자인은 사이버틱하면서도 시원한 인상을 줍니다.
2. 상단 디자인과 상단 인터페이스
상단 디자인은 앞쪽으로 곡선을 타고 위로 볼록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볼록한 곳에는 USB 3.0 , USB 2.0 , 마이크, 오디오 단자와 HDD LED 전원 버튼 , 리셋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원 버튼이 큼직하고 실버색상이라서 보기도 좋습니다.
3. 측면 패널
사이드 패널에는 아크릴 창으로 내부를 볼수 있도록 되어 있고 LED 팬을 하나 더 달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다른 쪽 측면은 살짝 볼록하게 나와 있는데 선정리 덕트입니다. 굵은 선과 많은 선들을 선정리 홀로 정리하기 편하게 측면 패널에 공간을 마련한 것입니다.
4. 케이스 후면
후면은 상단 파워 장착 공간과 수냉 쿨링을 위한 수냉홀이 구비 되어 있고 그 밑으로 대형 쿨러가 하나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PCI 슬롯 7개가 있고 PCI 슬롯에는 가이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쿨링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을 볼수 있는게 수냉홀 구비와 대형 쿨러가 달려 있습니다.
5. 케이스 밑면
케이스 밑면에는 중앙에 팬을 달수 있는 공간이 있고 적당한 높이의 미끄럼 방지 받침이 있습니다.
밑면까지 쿨링을 신경을 쓴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미끄럼방지 받침은 높이가 낮게 되어 있고 무난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6. 케이스 내부
케이스 메인보드 조립 공간은 적당한 공간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미들타워 케이스들과 비슷한 공간 크기 입니다.
일반 ATX 사이즈가 꽉차서 들어가고 마이크로-ATX 사이즈 제품은 널널하게 들어가는 사이즈 입니다.
저장장치 베이쪽은 5.25인치 베이 3개 , SSD 장착 공간 1개, 3.5인치 2개 장착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7. 선정리 홀
선정리 홀을 많이 뚫어 놓아서 어느 위치에서도 정리를 하기 좋게 해 놓았습니다.
측면 덕트 덕분에 많은 선도 정리가 가능하고 굵은 선도 정리가 가능합니다.
8. 쿨링
ABKO NCORE 빅터 USB3.0 제품은 쿨링에 상당히 공을 들인 티가 나는 케이스 입니다.
먼저 전면에 대형 LED 쿨러가 2개 장착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면이 매쉬 디자인으로 통풍에 최적화가 되어 있습니다.
먼지 유입 방지를 위한 스펀지가 촘촘하게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후면에도 대형 쿨러 1개가 달려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케이스 밑면과 사이드패널에도 별도로 쿨러를 장착할수 있는 공간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밑에 온도 테스트와 소음 테스트에서 결과를 보게 되겠지만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 줍니다.
9. 사용자를 배려한 부분
ABKO NCORE 빅터 USB3.0 제품은 사소한 부분에서 사용자들을 배려한 부분이 보입니다.
우선은 상단 USB 3.0 연결 케이블을 Y 자형으로 구성해서 USB 2.0 사용자도 배려를 했습니다.
그리고 스위치 케이블에도 화살표 표시를 해둬서 헷갈리지 않게 해 놓았습니다.
다음으로 핸드스크류를 채용하면서 손잡이 부분을 플라스틱으로 해서 금속으로만 된 핸드스크류보다 편하게 해놓았습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그만큼 사용자를 배려하고 있다는 것을 엿볼수 있습니다.
10. 온도와 소음
필자가 테스트를 하면서 가장 우려한 부분은 사실 소음이었습니다.
대형팬이 많아서 소음이 많이 날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동을 시작하니 너무 조용해서 이번엔 쿨링 성능이 떨어지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테스트 결과는 필자의 예측을 정확히 빗나갔습니다.
온도는 CPU 37도, 보드 28도를 보여 주었습니다.
바로 얼마전에 테스트를 한 타사의 미니타워 케이스 같은 경우 팬이 하나 달려 있는데 55데시벨을 기록하고
온도는 CPU 49도, 보드 40도를 기록 했습니다.
소리는 더 조용하면서 온도는 엄청난 차이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더운 여름에 제 컴퓨터가 탈출구를 찾은 기분입니다.
11. 블루 LED 가 만들어내는 튜닝 효과
ABKO NCORE 빅터 USB3.0 제품의 특징 중에 하나는 바로 전면에 장착된 LED바와 2개의 대형 LED 팬이 뿜어내는 블루LED 튜닝 효과 입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멋들어진 모습을 연출합니다.
상단에 전원버튼 가장자리로도 블루LED 가 뿜어져나오고 있습니다.
밤에 암전상태에서 더더욱 멋이 느껴 집니다.
마지막 사진은 서비스로 앱코 MX1000 마우스 사진 입니다.
케이스와 같이 셋팅해 놓으니 블루 LED 가 방안을 환하게 밝혀서 너무 멋있었습니다.
리뷰를 마무리 하면서....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주위의 지인분들이 컴퓨터가 갑자기 다운된다는 전화를 많이 하셔서 가보면
대부분 쿨러 문제가 가장 많았습니다.
또는 쿨러가 아무리 열심히 돌아도 안 될 정도로 온도가 올라가서 다운이 되는 경우 였습니다.
이렇듯 여름에 컴퓨터를 잘 사용하기위해서는 사람뿐만이 아니고 컴퓨터도 시원하게 해주어야 일을 잘 합니다.
ABKO NCORE 빅터 USB3.0 제품은 이런 여름에 무난한 확장성과 조용한 소음으로 시원하게 컴퓨터의 온도를 낮추어 줍니다.
거기에 더해서 블루 LED 의 멋진 향연으로 사용자의 기분도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 더운 여름에 케이스를 바꾸실 예정이신 분들에게는 꼭! 한번 구매를 생각해 보시라고 추천합니다.
'이 사용기는 앱코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상 블루캡 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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