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필드 테스터 블루캡 입니다~
이번에 한정테크에서 출시한 TYR U2 케이스의 다나와 필드테스터에 당첨이 되어 기쁜 마음으로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테스트를 할 수 있게 뽑아주신 ' 다나와 이벤트 관계자분들과 한정테크 관계자분들 ' 에게 감사을 마음 전합니다.
Intro
최근 봇물 터지듯이 출시되는 보급형 케이스 시장에 한정테크 제품들이 자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한정테크 Ares T2 Red 제품을 사용할 기회가 생겼고 지금 사용중입니다.
근데 마침 이번 필드테스트에 같은 제조사의 한정테크 TYR U2 제품이 올라왔고 가격을 비교해 보니 거의 비슷한 수준을 하고 있길래 같은 제조사 제품이고 거의 같은 가격대를 가지고 있는 두 제품이 어떤 차이를 보여줄지 궁금해서 필테를 신청하게 되었고 당첨이 되어 기쁜 마음으로 테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같은 제조사 제품이고 다나와 판매가격도 비슷한데 (Ares T2 Red = 19,000원 / TYR U2 = 19,330원) 제 리뷰에서는 상당한 차이를 보여주어서 놀랬습니다.
그럼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박스 포장
박스 포장은 일반적인 케이스들의 박스포장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골판지 박스에 안에는 제품 보호 겸 고정용 스티로폼과 비닐. 그리고 박스 전면, 후면에 제품의 그림과 간단한 소개가 적혀 있고, 옆면에는 제품의 사양이 체크 되어 있습니다. 외부 및 내부 포장 다 잘되어 있습니다.
2. 외형 분석
제품의 전면 모습입니다. 정말 정말 심플함의 극을 보여 줍니다. 나중에 연결시 레드 LED 와 블루 LED 가 아니면 디자인적인 부분을 눈으로 찾기 어렵습니다. 심플하긴 한데... 제가 미적감각이 떨어지는건지 너무 아무것도 없어 보입니다. 미적인 부분에서는 그다지 제게 어떤 인상을 주지는 못 했습니다.
조금 독특한 것은 전원 버튼이 상단 우측 모서리에 자리잡고 있는 점입니다. 그 외에는 너무 평범한 전면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좌측 사이트 패널 입니다. 큼지막한 통풍구가 보입니다. 상당히 통풍은 잘 될 것 같은 형태입니다만 먼지가 무척 부담 되는 형태 입니다.
그리고 우측 하단에 보면 영국의 어떤 가문을 상징하 듯이 문장이 새겨져 있습니다. 제가 이 케이스를 리뷰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었습니다.
사이드 패널 우측 하단에 이런 문장이 있는 것이 무척 멋있었습니다.
새겨진 모습도 무척 깔끔합니다.
패널은 재질은 살짝 까끌까끌합니다. 블랙 도장은 깔끔하게 잘 되었습니다.
제품 후면 입니다. 타사 보급형 케이스들과 별반 다를 것 없는 평범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후면 PCI 슬롯쪽 위에 통풍구가 마련되어 있는 점은 약간 남달랐습니다.
밑면 입니다. 제가 밑면을 보고 순간 당황은 한 것은 미끄럼 방지 고무가 없었습니다. 분명 불룩하게 튀어나와서 모양은 있는지 방지 고무는 온데 간데 없더군요. 따로 붙이는 형태를 하고 있었습니다. 방지 고무는 따로 들어 있어서 붙여야 하는 형태 입니다.
이게 따로 들어 있는 바닥면 미끄럼 방지 고무 입니다. 스펀지 형태이고 그다지 효과가 없었습니다. 너무 가격을 낮출려고 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방지 고무는 이렇게 동봉 되어 있습니다.
3. 조립 편의성과 내부 확장성, 손베임 마감처리 분석
메인보드를 조립할 공간은 왠만한 ATX 폼펙터 제품도 널널하게 들어갈 정도이고 일반적인 확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5.25인치 베이와 SSD 장착 베이, 그리고 3.5인치 베이를 잘 구분해서 순서대로 나열해 놓았습니다. 최근 나오는 동급의 다른 제품 중에는 전체를 5.25인치 베이로 하고 멀티 가이드를 넣어주거나 바닥면에 3.5인치 베이를 붙여서 하나 정도 두는데 이 제품은 적당히 5.25인치 , 3.5인치 , SSD 장착 베이를 잘 분배해 놓았습니다.
두번째로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SSD 장착 베이 입니다.
적당한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서 조립시 불편한 점도 없었고, 손베임 마감처리도 잘되어서 단 한번의 베임없이 맨손으로 잘 조립했습니다.
4. 내부 온도 측정
2시간 동안 가동시키고 온도를 측정 하였습니다.
CMOS 에서 측정을 하였고 온도는 30도가 나왔습니다.
동급의 다른 제품들 보다 2도 정도 더 낮은 온도를 보여 주었습니다.
아마도 그건 밑에 사진에 보이는 쿨링팬의 크기가 틀린게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동급 제품들에는 80mm 가 들어가는데 이 제품엔 큼지막한 120mm 가 들어 갑니다.
5. 소음 측정
생각보다 소음이 높게 나왔습니다. 캡쳐시 버튼음이 나오긴 하지만 60데시벨대에 머물려 있었기 때문에 소음면에서는 조금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타사 동급 가격의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는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몇가지 특징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다만 자사 제품에 동급 가격 제품인 Ares T2 Red 제품과 비교 했을 때는 많이 밀리는 면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케이스도 구매하시는 분들의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되는 법!
구매하시기전에 TYR U2 의 특징과 Ares T2 Red 을 잘 비교하시고 조금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쪽을 선택하시면 될 겁니다.
이번 TYR U2 제품은 같은 가격대에서 무난한! 제품으로 결론을 내립니다.
이상 블루캡 이었지요~
'컴퓨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이크로닉스 Cygnus USB 3.0 간단 사용기 필테! (플레이웨어즈 제공) (0) | 2013.09.27 |
---|---|
파워렉스와 함께하는 CAYENNE 370 USB3.0 필드테스트 (0) | 2013.09.01 |
ABKO mx2000 필드테스트 (쿨엔조이 제공) (0) | 2013.07.31 |
COMART 스냅 미니 S401 USB 3.0 출시기념 필드테스트 (다나와제공) (0) | 2013.07.24 |
NCORE 트렌드 필드테스트 (플레이웨어즈 제공) (0) | 2013.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