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필드테스터 블루캡 입니다.
슬슬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뜨거운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니 에어컨을 계속 틀게 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도 분명 컴퓨터의 열기 때문에 일찍 에어컨을 트시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더워도 적정 온도는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건강을 위해서 말입니다.
Intro
이젠 게임을 할 때는 게이밍 마우스는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저도 현재 보유중인 마우스 5대가 전부 게이밍 마우스 입니다.
이렇듯 게이밍 마우스가 필수가 되어 가는 추세이기 때문인지 정말 많은 제조사에서 게이밍 마우스를 개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게이밍 마우스라는 이름값을 못하는 제품도 있고 가격대에 비해서 너무나 뛰어난 마우스도 있습니다.
한데 이렇게 많은 마우스 중에 어떤 마우스를 골라야 할지 정말 고민이 됩니다.
저처럼 매일 신제품 리뷰를 보고 뉴스를 보고 테스트도 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은 어떤 제품이 괜찮은지 알기가 힘듭니다.
이럴때 가장 선택하기 쉬운 방법은 브랜드를 보고 사는 겁니다.
게이밍 마우스에서 이름 좀 있다고 생각되는 브랜드이면 기본 이상은 분명히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그런 이름 있는 브랜드는 어떤게 있게 있을까요?
오늘 소개하는 네온 Gaming Mouse 블랙 제품은 OZONE 이라는 게이밍 기어쪽에서는 이름있는 회사의 제품입니다.
OZONE 이라는 이름하나 믿고 게이밍 마우스를 사도 되는 건지에 대한 물음을 이번 리뷰를 통해 알아 보겠습니다.
Test
1. 박스 디자인과 구성품
제품 박스의 전면 사진입니다. 다크한 분위기에 레드가 포인트를 주면서 박스 디자인을 다크히어로물 영화 포스터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제품 박스 후면 입니다. 빼곡히 들어찬 제품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같은 내용을 여러 나라 언어로 적은 것이 보입니다.
요즘 게이밍 마우스 박스들은 대부분이 이렇게 책을 펼치듯이 디자인 된것이 유행인듯 합니다.
구성품은 마우스 본체, 설명서, 드라이버 시디, 오존 스티커 입니다.
2. 마우스 전체적인 외형
군더더기 없이 라인감 있게 잘 빠진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곡선의 미가 살아 있는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왼쪽 측면에 엄지부분에 버튼이 2개 보입니다.
오른쪽 측면의 사진입니다. 양손잡이 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보니 양쪽 측면에 다 2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양손잡이용이다보니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디자인은 보이지 않고 밸런스가 딱 중간인 디자인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마우스 밑면 입니다. 널찍하게 테플론이 앞쪽과 뒷쪽에 하나씩 있습니다. 보통 다른 게이밍 마우스들 중에는 테플론을 작게 해서 밑면의 여러군데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은 큼찍하게 2개만 붙여서 좀더 스무스한 느낌을 낼수 있습니다.
마우스 센서 부분에는 프리시전 6400DPI 레이져 센서라고 적여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의 이름과 모델넘버 등등 몇가지 정보가 적여 있습니다.
밑에쪽 테플론 입니다.
윗쪽 테플론 입니다.
3. USB 단자와 케이블
USB 단자는 금도금이 되어 있습니다. 금도금이 되어 있으면 신호 손실이 적다고 합니다.
중간에 노이즈필터도 달려 있습니다.
브레이드형 케이블을 채택해서 꼬임 방지에 탁월합니다.
4. 상단 러버 디자인이 게임플레이시 어떤 그립감과 어떤 장점이 있는지 테스트
이 제품은 상단에 러버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러버 디자인 채용에 의해서 재질감이 무척 부드러우면서도 미끄러짐이 없어서 감촉이 무척 좋습니다.
그리고 미끄러운 듯 하면서도 막상 빠르게 마우스를 움직일 때는 마우스 표면에 손바닥이 딱! 달라 붙는 느낌을 줍니다.
착화감도 무척이나 좋습니다.
5. 4단계에 걸쳐서 DPI 변경 테스트
위에서 차례대로 800 / 1800 / 3500 / 6400 DPI 로 변환 된 상태 입니다.
변환 버튼 클릭시 즉각 반응하고 표기한 수치 정도로 변환이 되었습니다.
밑에서 오존 드라이버 유틸리티로 DPI 수치로 바꿀수 있으니 밑에서 한번 더 설명하겠습니다.
6. 버튼의 클릭감 테스트
마우스 버튼의 클릭감도 게임을 할 때 무척 중요합니다. 너무 무거우면 손가락에 부담을 줘서 장시간 게임이 어려워 지고 너무 가벼우면 클릭감이 없어서 게임의 재미가 떨어집니다. OZONE Neon Gaming Mouse 는 딱 적절한 무게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무겁게 눌러지지도 않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적절한 버튼감 덕분에 게임을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7. 양손사용 가능한 마우스
OZONE Neon Gameing Mouse 는 양손잡이용으로 나온 제품 입니다.
그래서 버튼 및 마우스의 디자인이 양손 다 맞게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제가 오른손잡이라서 어설프게 왼손으로 한번 마우스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오른손으로 사용할 때와 차이가 없는 버튼 설정과 착화감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른손 왼손 전환이 무척 간단하고 빠르게 할수가 있어서 고무적이었습니다.
방법은 밑에 사진과 같습니다.
설명에 적힌대로 누르고 있으니 모니터 오른쪽 하단에 관련 글자가 뜨면서 전환이 바로 바로 되었습니다.
8. 오존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 유틸리티를 통한 다양한 설정
많은 게이밍 마우스 제조사들에서 전용 소프트웨어를 지원을 합니다.
오존에서도 전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합니다.
밑에 사진들은 오존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 마우스의 설정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왼쪽에 DPI 감도 설정에서 4단계에 적용되어 있는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탭에서 지금 사진은 버튼설정에 맞춰져 있는데 8개의 버튼을 입맛대로 다 바꿀 수 있습니다.
시스템 셋팅에서는 기본적인 마우스 설정을 변경 가능합니다.
어드밴스드 셋팅 탭에서는 폴링레잇과 응답속도를 변경 할수 있습니다.
모든 설정은 바꾼 후에 APPLY 버튼을 누르면 바로 적용이 됩니다.
9. 폴링 레이트 테스트
소프트웨어에서 폴링레이트를 변경했을 때 실제로 바로 변경값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을 위해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확인을 했습니다.
500Hz 와 1000Hz로 테스트를 했습니다. 거의 근접한 수치를 보여 주었습니다.
10. 게임에서의 성능
최근 다시금 푸욱 빠진 게임인 배틀필드4로 게임에서의 성능을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그 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앱코의 제품입니다.
FPS 게임에서는 러버 코팅의 효과를 톡톡히 보았습니다.
빠른 움직에서도 손에서 마우스가 벗어나지 않았고 반응속도도 아무리 빠르게 움직여도 즉각 즉각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손의 미세한 움직임도 잘 읽어서 게임을 하는 내내 제가 컨트롤하고 싶은데로 잘 따라 왔습니다.
움직임을 글로는 다 표현이 조금 어려워서 짧은 플레이 영상을 찍어 보았습니다.
리뷰를 마치면서....
OZONE 이라는 회사에 대해서는 많은 뉴스와 리뷰를 통해 Gaming gear에 대한 상당한 노하우가 많은 회사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제품을 받았을 때는 너무 무난한 디자인에 조금 실망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품을 테스트하면서 무난하고 매끈한 디자인에서 오는 깔끔한 외형 마감처리와 양손잡이용으로 소수의 사용자도 배려한 점.
개인의 취향대로 마음대로 바꿀수 있는 다양한 설정들, 거기에 게임에 최적화된 버튼감과 러버코팅 디자인.
무엇보다도 Avago ADNS-9500 레이저 센서가 보여주는 섬세한 움직임!
제가 가지고 있는 게이밍 마우스를 통틀어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제품 하나만 보아도 OZONE 이라는 회사의 제품들은 믿고 살만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리뷰를 시작할 때 했던 질문의 답은 OZONE 의 이름을 단 제품은 믿고 살만 하겠다 입니다.
그리고 이번 테스트를 할수 있게 해주신 Visiontek 컴퍼니 분들과 다나와 이벤트 담당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이 사용기는 비전텍컴퍼니&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상 블루캡 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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