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필드테스터 블루캡 입니다.
이번 필드테스트는 PC 사운드에서 상당한 명성을 가지고 있는 Creative 사의 스피커 제품인 Creative SBS A60 입니다.
먼저 이번 필드테스트를 할 수 있게 해주신 ' 다나와 이벤트 관계자분들과 제이웍스 이벤트 관계자분들께 '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Intro
스피커 하면 어떤 매체를 읽어서 저희에게 소리로 변환해서 들려주는 물건을 말합니다.
스피커는 아주 오래전부터 저희와 함께 했는데요.
다양한 제품과 그리고 다양한 모습, 그리고 다양한 기술을 거쳐서 현재에 도달했습니다.
어느 정도 분류를 하자면 시장에 따라서 크게 두가지로 분류를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일반 AV 시장의 스피커 시장과 PC에서 사용하는 PC 스피커 시장으로 나눌수 있겠습니다.
오래전에는 음질면에서 AV 시장에 출시 되던 제품들을 PC 스피커 제품들이 따라 가지 못 했는데 지금은 가격에 따라서 동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PC 스피커는 리시버나 앰프 등이 필요하지 않고 컴퓨터가 다른 기능들을 처리해 주다보니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현재는 스피커 시장의 주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이 시장엔 다양한 회사들이 지금도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 중인데요.
오늘 소개할 제품의 회사는 사운드블라스터 시리즈로 유명했던 Creative 사의 제품입니다.
PC 사운드의 태동기에 가장 유명했던 사운드카드를 개발한 회사인데요.
이름만 들어도 PC 사운드를 아는 사람들을 설레게 하는 회사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일지도...)
회사의 이름만 가지고도 상당히 기대를 하게 만드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박스 및 포장상태
박스 및 포장상태를 살펴 보도록하겠습니다.
박스 포장은 튼튼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골판지가 살짝 얇긴 했지만 제품 자체 박스 또한 튼튼하기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제품의 박스 양쪽 옆면과 상하, 그리고 앞 뒷면 입니다. 박스만 보아도 설치 및 제품의 사양을 알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황색과 파란색의 조화로 깔끔하면서도 너무 저렴해 보이지 않는 박스 디자인을 보여 주었습니다.
개봉할려고 했을 때 ' 제품 특성상 개봉 후 반품 및 교환이 안됨 ' 이라는 씰이 개봉을 방해하고 있었습니다. 스피커 라는 특성상 어쩔수 없는 부분입니다.
내부 포장 또한 잘 되어 있었습니다. 스피커 2개가 서로 부딪히지 않게 중간에 고정 골판지를 끼웠습니다. 덤으로 골판지 안에 선을 정리해 넣어서 선으로 인한 스크래치 또한 방지를 했습니다.
내용물은 상당히 단출합니다. 스피커 본체, 설명서... 끝! 필요한 것만 딱 들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박스 외부에도 그렇고 설명서에도 그렇고 스티커로 붙여진 몇곳 빼고는 한글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스피커가 설치가 단순하긴 하지만 그래도 설명서는 한글화를 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2. 외형 분석
본체의 정면 모습입니다.
가까이 서 찍은 사진 입니다.
하단의 Creative 로고 부분에 하이그로시 코팅이 되어 있어서 반질반질한 곳에 있는 로고가 디자인의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너무 블랙의 심플한 느낌에 약간의 포인트를 준 덕분에 단조로운 느낌을 피해갈수 있었습니다.
본체 뒷면 사진 입니다. 뒷면 또한 심플한 블랙에 로고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밑면엔 미끄럼 방지 겸 스피커를 고정해 주는 고무 패킹 4개가 보입니다. 상당한 접착력을 보여 줍니다. 미끄럼과 고정 효고가 엄청 탁월합니다. 그리고 스피커의 방향성을 위해서 약간의 각도가 들어간게 보이실 겁니다. 윗부분이 약간 뒤로 제껴질수 있는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옆면과 윗면은 사다리꼴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날렵하면서도 각진 모양이 블랙과 어울러져서 상당히 강한 느낌을 줍니다.
외형적은 면을 살펴 보았을 때는 군더더기 없이 심플함을 최대한으로 강조한 블랙 색상 디자인에 블랙과 대비되는 색상의 로고만으로 포인트를 준 심플하면서도 색상의 대칭의 미를 살린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엿보입니다. 그리고 사다리꼴 모양의 각진 모양으로 날렵하면서도 강인한 느낌도 풍깁니다.
3. 데스크탑에서의 타사 2.1 채널과의 음질 및 음량 비교 테스트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음질 및 음량 테스트를 진행 합니다.
먼저 데스크탑에서 타사 2.1 채널 제품과의 음질 및 음량 테스트를 진행 할 건데요.
동일한 환경을 위해 같은 mp3 파일과 고정된 알송 음량으로 테스트를 진행 했습니다.
읽으시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차이를 잘 느끼시라는 취지에서 동영상 자료를 첨부했습니다.
직접 한번 들어 보시죠
타사 2.1 채널 소리 입니다.
A60 의 소리 입니다.
아무래도 전문 장비로 녹음을 할수가 없다보니 최대한 구분이 가능한 음악을 구간 별로 잘라서 편집 후 녹음을 진행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가장 놀란 것은 가격대가 1만원대 인데 믿을 수 없는 소리를 들려 주었습니다.
보통 1만원대의 저가 제품들은 쉽게 말하면 소리가 날리는데 전혀 소리가 날리지가 않았습니다.
2.1채널은 타사 제품에 비해서 아무래도 우퍼가 없다보니 저음부분을 강하게 쳐주지는 못 하지만 같은 가격대에 다른 제품들은 아에 저음이란게 들리지도 않는데 A60 은 저음이 적당하게 들렸습니다. 그리고 2.1 채널 타사 제품보다도 음성이나 고음부분에서는 조금 더 선명한 소리를 들려 주어서 더더욱 놀랬습니다.
이 가격에 이런 소리를 들려주는 제품은 이 때까지 제가 보지를 못 했습니다.
아무래도 우퍼가 없는 모델이다보니 소리가 약간 가벼운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음악에서 임펙트가 주어지는 부분이나 중요한 싸비부분에서는 차이를 느끼기가 어려울 정도로 좋은 소리를 들려 주었습니다.
음악에서의 좋은 소리가 영화에서도 같은지 궁금해서 영화를 한번 틀어보았습니다.
타사 2.1채널 소리 입니다.
A60 의 소리 입니다.
영화에서는 아쉽게도 차이가 조금 많이 났습니다.
배경에 깔리는 오케스트라 소리가 긴장감을 돋구어 주어야하는데 너무 가볍게 소리가 나서 긴장감이 떨어지고 총소리도 딱총 소리로 들립니다.
아무래도 우퍼가 없는 점이 영화에서는 차이점을 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A60 과 동급 제품이 었다면 A60 이 훨씬 좋은 소리를 냈을 것 이라는 점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4. 다양한 기기들과의 연결성
A60은 3.5파이의 연결잭을 사용하다보니 호환성이 아주 좋습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 태블릿 , MP3플레이어는 3.5파이잭을 지원을 하니 당연히 연결성이 무척 좋았습니다.
갤럭시 노트2 , 삼성 YEPP , 에이서 태블릿에서 모두 정상적으로 소리를 내주었습니다.
이번 리뷰를 하면서 계속 Creative SBS A60 의 능력에 놀랬습니다. 같은 가격의 동급 제품과는 확연히 틀린 소리를 들려 주었기 때문입니다.
예전엔 1만원대 제품은 거들떠도 안 보았는데 이번 리뷰로 인해 보는 시선이 달라졌습니다.
심플하면서도 포인트를 준 세련된 디자인과 우퍼가 없으면서도 저음을 잘 구현했고 고음이나 음성에서 선명한 음질을 들려 주었습니다.
음량 또한 딸리지 않았습니다.
가격대가 틀린 타사 2.1채널 스피커와 비등 비등한 능력을 보여주다니 감탄스러웠습니다.
공간적으로 우퍼를 두기가 어려우신 분과 우퍼가 있더라도 저가의 2.1채널 제품을 구입하시는 분들에게는 무조건 Creative SBS A60 을 구매하시라고 추천해 드립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 다나와 이벤트 관계자분들과 제이웍스 관계자분들 ' 께 새로운 시선을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끝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블루캡 이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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